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도영,준영,승범,윤진,태욱,지원

by 28대대 posted Aug 08, 2004
-배준영-
부모님! 저 준영인데요. 내일이면 집에가요. 부모님 내일 제발 경복궁에
와 주세요. 집에가면 그동안 있었던 일 다 이야기 해 드리고 싶어요.
지치고 몸은 검해졌지만 마음만은 넓어진 것 같아요. 엄마, 아빠
편지 잘 받았어요. 처음엔 편지가 너무 많아서 기뻤는데 편지를 읽었을 땐
울음이 나왔어요. 어제는 열기구로 50m정도 올라갔는데 밑에서는
별로 높게 보이지 않은데 위로 직접 올라가면 매우 높아요.
내일 부모님을 볼 생각을 하니 가슴이 너무 설레고 긴장되고 기뻐요.
그리고 아영이가 편지를 4장이나 써서 놀랐어요. 그리고 저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힘들때에 엄마, 아빠 편지 보며
힘낼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지원-
엄마, 아빠 저 지원이에요. 이제 내일이면 경복궁에 갈 생각에 설레여요.
벌써 11박 12일이나 되었어요. 지금 공주인데 이제 잠에서 깼어요.
오늘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도 해요. 오늘 정말 신나게 놀거에요.
그럼 내일 경복궁에서 뵈요~~

-태욱-
작은 아빠 안녕하세요? 저 태욱이에요. 작은 아빠 편지 잘 받았어요.
여기서는 시간이 빨리 가는것 같아요. 가방 메고 처음 출발한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이 빨리 가는것 같아요. 작은 아빠가 걷는 요령을
참고해서 걸었더니 그래도 조금은 힘이 된것 같아요. 그리고 할머니 제삿날
제가 있었어야 했는데...작은 엄마한테도 편지 잘 받았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두요. 안녕히 계세요~~

-하윤진-
안녕하세요? 저 윤진이에요. 내일 부모님을 만날 생각을 하니 매우 기뻐요.
언니가 유럽 갔을때도 마중 안나가셨었는데 나오신다니 더욱더 기뻐요.
전 건강해요. 걱정마세요. 그리고 애선이 언니는 물집이 좀 많이 났어요.
오늘은 레크레이션도 한대요. 대대, 연대별로 장기자랑 한대요..ㅋㄷ
여기와서 자신감도 생기고 살도 조금 빠지고 서로 도와주는 마음도 생긴것
같아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승범-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승범이에요. 오늘은 8월 7일, 부모님을 보기
하루전날 입니다. 8월 8일 내일 부모님을 뵈면 많이 울 것 같아요.
이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는 부모님이 무슨 말씀만 하시면 짜증만
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까 제가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앞으로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효자가 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도영-
엄마 이제 진짜 곧 있으면 집에 가요. 여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빨리 집에 가고 싶습니다. 엄마~경복궁에 오실때 폰, 맛있는거 사오는거에요!
참! 그리고 톨이도 대리고 오세요. 보고 싶어요..^^
아..피곤하네요..발에 물집이 엄청 많이 잡히고 아퍼요...
집에 가면 많이 쉬어야 겠어요..ㅋㄷ 사랑하고 내일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