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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환,김찬규,장윤준 대원

by posted May 04, 2004
태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태환이에요.

이번 탐험은 유난히 부모님이 그립네요.

잘 지내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처음으로 대관령 옛길을

넘었는데 생각보다 힘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부모님께 죄송한 점이있어요. 얼마전 부모님깨서 사주신 힐리스 신발

의 앞부분이 달았어요 죄송해요.

부모님 덕분에 많은 경험을 하네요 애국가에 나오는 촛대바위, 율곡이이의

출생지 오죽헌, 대관령, 관동팔경까지.. 감사합니다.

집에가면 호강하실수 있게 도와드릴게요.

제가 이번에는 경험이 가장 많아요. 그래서 대장님들도 저에게 가장 많이

믿음을 갖어 주시고 아이들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저에게 물어봐요

유진이도 잘 지내죠? 보면 예전처럼 괴롭히지 않고 잘 해줄 거에요.

그럼 수요일날 뵈요. 유진이 에게도 안부 전해 주세요.


찬규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찬규에요.

그동안 잘 계셨어요? 저는 잘 있어요. 엄마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오늘은 대관령 고개를 넘었어요.

힘들었지만 그래도 참았어요. 이제 2밤만 지나면 집에가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장윤준

안녕하세요? 저 윤준이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저는 부모님이 빨리 보고 싶어져요.

좋은 친구들도 사귀고 건우랑도 아주 재미있게 행군을 하고 있어요.

외로우시죠? 누나는 일본가고 저는 여기를 와서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제가 누나보다 빨리 갈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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