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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건우,한석규대원 편지

by posted May 04, 2004
김준호


안녕하세요. 저 준호에요.

엄마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저 내일 집에 가요. 너무 좋아요.

엄마 저 공부가 더 쉬운지 알겠어요.

엄마 저 내일 빨리 갈께요.


건우

부모님 저는 지금 진부 신기 분교에서 텐트를 치고 있어요.

오늘은 여기서 하룻밤을 보내고 내일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저는 내일 집으로 갈게요.


한석규

사랑하는 부모님 잘 계시나요?

저는 잘 있어요. 저는 엄마,아빠가 보고 싶어요.

엄마 보내주셔서 고마워요.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보고싶어요.

진짜 다리가 아파요. 하지만 참아야 해요 그리고 공부를 더 하고 싶어요.

그리고 엄마 사랑해요.

저 석규는 엄마가 보고싶어요.

하지만 저 남아있어요.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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