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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날 것 같아서

by 진경이 posted Jan 19, 2003
안녕하세요. 저 진경이에요. 지금 여기는 마을 회관이에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는 잘 지내세요? 저는 발목이 뼈서 고생을 하고 있어요. 어짜피 이제 7일 남았는데 더 이상 움직이기가 싫어요. 어제 샤워는 했어요. 샤워라고 해봐야 머리만 감는 거 지만요. 엄마, 아빠 집에 가면 맛있는 것 많이 먹고싶어요. 엄마, 아빠 집에 가면 맛있는 것 많이 먹고싶어요. 엄마, 아빠 내일이면 걸어온 것보다 남은 것이 적어지는데, 아직 고비가 남아있어요. 엄마, 아빠 저 경복궁에서 엄마, 아빠를 빨리 만나고 싶어요. 오늘은 어제만큼 힘들지는 않았어요. 어제는 팔조령을 넘어야 해서 삔 발을 또 뼜어요. 그래서 어제는 김종구 대장 님께서 제 가방을 들어주셨어요. 그 분 덕택에 무사히 팔조령을 넘어 올 수 있었어요. 엄마, 아빠 제가 가면 우선 푹 자고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하고요. 엄마, 아빠 빨리 보고싶어요. 난 정말로 엄마 아빠가 우리가 전까지 재밌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 집에 가면 다시는 저 여기 안 올 거에요.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눈물이 나올 것 같은데..... 하여튼 건강하시구요. 경복궁에서 봐요. 1/25 일까지...... 2003 1/18 진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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