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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나 실컷 먹고 싶어요

by 영관이 posted Jan 13, 2003
To 사랑하는 엄마께 엄마 그동안 안녕하셨죠......? 한라산도 가고 마라도도 다녀왔어요. 너무 힘드네요...... 집이 너무 그리워요...... 집에 가면 밥이나 실컷 먹고, 자고싶네요. 또 편지 쓸게요.

2003 1월 12일 큰 아들 김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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