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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통화도 못해 넘 아쉽구나.
출발한 날 비가 얄궂게 내려 하늘만 쳐다 보며 무사히 도착하기만 빌었다.
영국에 갈때만해도 해맑게 웃으며 가던 아들이 무겁게 발걸음을 떼는 모습을 보며 걱정도 되었지만 울 아들이 잘 이겨낼 거라는 거 믿어 의심치 않는다.
네가 왜 그 곳에 간 건지 잊지않길 바란다.
매일 일지는 기록 하고있겠지?
그래야 아프리카 안간다.
형님들과도 마찰 없이 잘 지내길바란다.
핀란드에서 싸미와 그의 어머니가 9일 온다니 제주도 가서 한라산에 다녀와야지 아들~
아무쪼록 건강하게 무사귀환하기를 바란다.
아들,이건 안부편지도 아니고 협박편지도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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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22149 일반 잘 하고있다니 정말 다행이다 송기림 2007.08.14 201
22148 일반 형아와 나 김한석 2007.08.14 226
22147 일반 보고파라우리준이... 유원준 2007.08.14 183
22146 일반 Hyeongwon, are you OK? 최형원 2007.08.14 314
22145 일반 # 편지5 # - > 누나 나 태건이.. 주혜령 2007.08.14 275
22144 일반 ㅅㄱ 김도환 2007.08.14 329
22143 일반 자랑스러운 민수에게 길민수 2007.08.14 293
22142 일반 눈물의 의미 장혜연 2007.08.14 521
22141 일반 전화 목소리를 듣고 걱정되어 이현종 2007.08.14 414
22140 일반 이렇게 허무 할 수가.. 장혜연 2007.08.14 317
22139 일반 이쁜 지희 방가여. 김지희 2007.08.14 235
22138 일반 유럽여행 간 아들 재우에게 재우 2007.08.14 206
22137 일반 What do you think about Europe ? 다현/현준 2007.08.14 1046
» 일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김진석 2007.08.14 382
22135 일반 내일은 광복절.....★ 임경태 2007.08.14 182
22134 일반 자랑스런 아들에게 길민수 2007.08.14 181
22133 일반 반가운 전화 김동관 2007.08.14 222
22132 일반 보고 싶은 아들 성한에게 김성한 2007.08.14 205
22131 일반 엄마가 되여 준 우리 큰 딸 이유리 2007.08.14 291
22130 일반 사랑하는 아들 아들사진을보니 송승근 2007.08.14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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