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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들으니 고성에는 비가 내렸더구나. 여기도 조금 비가 내렸단다. 엄마,아빠,준영이는 여전히 잘지내고 있다.
 경상도 어떤지역은 비피해도 심하데..
아빠도 학생시절에 비를 흠뻑 맞으며 걸어본 기억이 있단다.
처음 조금 맞았을때에는 기분이 울적하더니  나중에 흠뻑 옷이 젖어 있을때에는 카타르시스라고나 할까( 참 카타르시스라는 말을 우리 수영이가 알고 있을까) 정신이 맑아지고 날아갈듯한 좋은 기분으로 바뀐 경험이었단다. 묵은 습관들 함께 비에 씻어내고 돌아오려므나. 감기들지 않도록 머리는 잘 말려주고...
대장님 목소리는 너희들이 예전대원들보다 더 씩씩했다고 전하더구나. 처음의 그 씩씩함 잃지말고 남은 일정도 아싸 , 화이팅

-아빠가  씩씩한 우리 수영이에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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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 일반 사랑하는 수영이에게 장수영 2006.07.27 186
17108 일반 사랑스럽고 귀여운 승영, 준모, 재영에게! 안 경남 2006.07.27 180
17107 일반 너를 떠나 보내며... 송병수 2006.07.27 140
17106 일반 사랑하는 수민아 김수민엄마 2006.07.27 290
17105 일반 지원공주~^^ 박지원(10대대) 2006.07.27 266
17104 일반 이수연, 수혜 대원 보아라(4) 이수연,수혜 2006.07.27 153
17103 일반 사랑하는 아들 민호에게. 1 윤민호 2006.07.27 161
17102 일반 경현이 잘 하고 있구나 박경현 2006.07.27 167
17101 일반 잘 지내지? 도유창 2006.07.27 113
17100 일반 건강하게 잘 지내지? 지혜엄마 2006.07.27 221
17099 일반 사랑하는 아들 현서에게 곽현서 2006.07.27 176
17098 일반 전병현에게 전병현 2006.07.27 187
17097 일반 사랑하는 아들 준혁아! 홍준혁 2006.07.27 265
17096 일반 많이 힘들었지. 현애야. 이현애 2006.07.27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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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4 일반 속깊은 아들 규하에게(10대대) 규하야 엄마야 2006.07.27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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