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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잘 자고 일어났지?
지금쯤 우리 공주가 아침먹고 벌써 걷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제 다른 친구들 써둔 글 읽어보니 다들 힘들어도 씩씩하게 잘 견디고 있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엄마가 마음이 놓인단다.
몸은 일본에 있어도 늘 지원이와 함께 엄마, 아빠가 가고 있다는 거 명심하길 바란다. 너가 부탁한 일본 만화책들은 아빠가 아는 사람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오늘 사기로 했어. 그리고 다니다가 예쁜 것들 있으면 우리 공주를 생각하면서 조금씩 사둘게.
어제 빨간 츄리닝입고 앞에서 걷는 공주 모습에 엄마,아빠가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단다. 눈물도 찔끔~ ^^힘이 드는 만큼 우리 지원이가 더 큰 사람이 될수 있을거니까 참고 잘 견디길 바란다. (엄마가 항상 하던 말 알지?) 지원이가 일본말에 관심이 많으니 언제 한번 엄마와 함께 일본 여행하기로 하자. 약속 !
엄마 아빠가 우리 공주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 ~~
뽀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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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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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7109 일반 사랑하는 수영이에게 장수영 2006.07.27 186
17108 일반 사랑스럽고 귀여운 승영, 준모, 재영에게! 안 경남 2006.07.27 180
17107 일반 너를 떠나 보내며... 송병수 2006.07.27 140
17106 일반 사랑하는 수민아 김수민엄마 2006.07.27 290
» 일반 지원공주~^^ 박지원(10대대) 2006.07.27 266
17104 일반 이수연, 수혜 대원 보아라(4) 이수연,수혜 2006.07.27 153
17103 일반 사랑하는 아들 민호에게. 1 윤민호 2006.07.27 161
17102 일반 경현이 잘 하고 있구나 박경현 2006.07.27 167
17101 일반 잘 지내지? 도유창 2006.07.27 113
17100 일반 건강하게 잘 지내지? 지혜엄마 2006.07.27 221
17099 일반 사랑하는 아들 현서에게 곽현서 2006.07.27 176
17098 일반 전병현에게 전병현 2006.07.27 187
17097 일반 사랑하는 아들 준혁아! 홍준혁 2006.07.27 265
17096 일반 많이 힘들었지. 현애야. 이현애 2006.07.27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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