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11일) 오후에야
너 엽서 받았다.
홈페이지에서 너 편지도 잘 읽었고.......
야 이 녀석아,
몇월 몇일 어디에서 무엇이 어떴게 되었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무엇을 보았는데, 느낌이
어떠했다든지 하는 정도로는 써야지 이 녀석아.
밑도 끝도 없이 몇 마디 달랑 써놓으면 되니?
그리고 주소도 번지를 빠뜨리고 보내면 어떡허냐?
"청천2동 301-44''
다음번에 보낼땐 빠뜨리지말거라.
병훈이, 광선이 보현이, 준행이 친구들에게도
엽서 보내는 것 잊지말고......
아들 사랑한다.
힘내고,
허리펴고 당당하게 걷고.....
너 엽서 받았다.
홈페이지에서 너 편지도 잘 읽었고.......
야 이 녀석아,
몇월 몇일 어디에서 무엇이 어떴게 되었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무엇을 보았는데, 느낌이
어떠했다든지 하는 정도로는 써야지 이 녀석아.
밑도 끝도 없이 몇 마디 달랑 써놓으면 되니?
그리고 주소도 번지를 빠뜨리고 보내면 어떡허냐?
"청천2동 301-44''
다음번에 보낼땐 빠뜨리지말거라.
병훈이, 광선이 보현이, 준행이 친구들에게도
엽서 보내는 것 잊지말고......
아들 사랑한다.
힘내고,
허리펴고 당당하게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