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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그동안 어떻게 생활하는지 많이 궁금하고, 혹 너가 화나진 않았는지 궁금하다. 너무 더워서 말

이야. 많이 덥고 지치지? 아침 저녁으로 걸으면 조금은 서늘할까?

그냥 길가에서 퍼질러 앉아 쉬고 있는 너희들의 모습을 보고 많이 걱정이 된다.

그럴 때 시원한 음료수라도 전달해 줄 수 있었음 꿀맛일텐데......

그래도 조금만 더 참고 남자로서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보렴.

외할머니가 오셔서 요즘 쬐금 바쁘단다. 서울 구경 시켜드려야지 맛있는 것도 해드려야지.

오늘은 미사에 같이 갔다 왔단다.

연맹소식을 통하여 너희들 소식은 조금이나마 듣고 있다만 왜 너희 대대는 편지를 올리지 않는

지 답답하구나. 다른 대대는 다 올렸던데.. 무슨 사연이 있어서 그런건지.

오늘도 무사히 건강하게 씩씩하게 즐겁게 잘 탐험하길 바란다.

경복궁에서 만나는 날을 고대하며 이만 줄일께.

8월 10일 일요일 오후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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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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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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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8 일반 상하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정상하 10대대 2003.08.10 191
4767 일반 태준아!! 박태준 2003.08.10 178
4766 일반 엽서 잘 받았단다. 정상하 10대대 2003.08.10 193
4765 일반 주일 6학년 예배내용를 전한다 박민우 2003.08.10 397
4764 일반 찡한 감동!!!!!!!!ㅋㅋ 김덕기, 김만기 2003.08.10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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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2 일반 갈비 사주마. 김승하, 김동하 2003.08.10 196
4761 일반 장하다 우리 송은이 김송은 2003.08.10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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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7 일반 손톱 아직도 물어 뜯고 있니? 옥윤석 2003.08.10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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