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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정말 사랑합니다.

by 강두형 posted Aug 05, 2003
어머니 안녕하세요? 저 두형이에요.
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저도 잘 지내고 있어요. 우리 조에서
저에게 잘 해 주고 말도 친절하게 해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12일 동안 경복궁까지 가야되요.
아직 많은 요일이 남았는데도 어머니가 보고 싶어요.
이제 매일 40km씩 걸어서 16일에 서울에 도착해요.
밥은 우리 대원들을 생각해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주시고 40km씩
걸어서 벌도 많이 안주시고 그러세요.
많이 걸어서 가랭이 사이에 땀띠도 나요.
그리고 어머니가 말씀하신대로 비가 올 것 같아서 옷은 천옷, 새옷을 비닐에 나누어 놨어요
12일동안 꼭 경복궁까지 가서 어머니를 뵙고 싶네요.
어머니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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