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저 수은이에요. 이제 3박4일 남았어요. 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밥도 많이 먹었고요. 걷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아참 편지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형 쿠트가 좀 망가졌어요. 요즘은 못걷는 애들 데리고 다닌다고 좀 힘들지만 그래도 몇 일 안 남았으니까 참고 걸어서 경복궁에서 밝은 모습으로 뵐께요. 이만 줄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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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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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에서 밝은 모습으로 | 2003.01.24 | 518 |
430 | 엄마 아빠 몸 건강하세요? | 2003.01.24 | 610 |
429 | 상처하나 없이 잘 있습니다. | 2003.01.24 | 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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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아빠의 자랑스러운 아들 | 2003.01.23 | 632 |
426 | 부모님에게 하나 밖에 없는 | 2003.01.23 | 551 |
425 | 그래도 보셨으면 합니다. | 2003.01.23 | 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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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편지 잘 읽었어요 | 2003.01.23 | 665 |
422 | 이제 3일 남았어요. | 2003.01.23 | 508 |
421 | 솔직히 걷고 뛰는 게 힘들어요. | 2003.01.23 | 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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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저는 지금 충주 무슨 읍에 와있어요 | 2003.01.23 | 576 |
418 | 대장님!! | 2003.01.23 | 593 |
417 | 내 아들 영광아!!! | 2003.01.22 | 533 |
416 | 용아 무슨 선물? | 2003.01.20 | 490 |
415 | 자랑스럽다. 민경아 | 2003.01.19 | 535 |
414 | 꼭 성공할게요. | 2003.01.19 | 504 |
413 | ,보고싶다.. | 2003.01.22 | 564 |
412 | 어서 날자가 갔으면..... | 2003.01.19 | 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