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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대 박준혁의 첫 번째 메시지.
아침 무엇보다 먼저 인터넷에서 너의 연대와 참가 일정을 확인하고 전화사서함을 통하여 네 목소리도 확인하였다.
준혁아!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마음이 울컥하면서 눈물이 주르르...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 본다.  너의 좀 더 성숙한 모습을 그리면서...
어제는 너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참가 신청을 하였기에 너를 대려다 주고 집으로 내려오는 고속버스에서 마음이 불편하면서도 너를 신뢰하는 마음에 내 자신을 위로하였다.  이건 너의 훈련이 아니라 좀 더 성숙한 엄마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나의 훈련이라고...
하여 어제는 컴퓨터를 켜고 싶은 충동을 자제하면서 너의 계획된 일과가 차분히 마무리 되기를 바라면서 나도 조용히 14박 15일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리라는 다짐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하지만 오늘 부터는 너와 함께 나 역시 엄마로서 부족했던 점 들을 찾으면서 힘찬 하루를 시작하고자 한다.  우선 계획표에 맞추어 열심히 생활하면서 준혁이에게 좀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하니 우리 아들 역시 탄력 있는 생활을 하기 바란다.  단체 생활에서의 넌 걱정하지 않는다.  넌 누구보다도 즐겁게 생활하고 올 것이라 믿기에...
엄마는 그저 네가 대원들과 더불어 자연이 네게 무엇을 가르쳐 주고자 하는지를 겸허한 자세로 배우기를 바란다.  그럼 내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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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 일반 1연대 박준혁의 첫 번째 메시지. 박준혁 2007.07.23 542
20648 일반 울 아들 김태빈 화이팅!!! 김태빈 2007.07.23 433
20647 일반 아들들에게!! 김문진 2007.07.23 201
20646 일반 안녕? 김민재 2007.07.23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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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44 일반 승훈이 보렴 이승훈 2007.07.23 158
20643 일반 우리 상훈이 화이팅 김상훈 2007.07.23 345
20642 일반 수정아! 정지원 2007.07.23 141
20641 일반 사랑하는 아들 민아 양철민 2007.07.23 183
20640 일반 우리아들영민 김영민 2007.07.23 141
20639 일반 민준아,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도 화이팅이... 김민준 2007.07.23 393
20638 일반 유진아*^^* 정유진 2007.07.22 344
20637 일반 장한 내아들 태호가 집을 비운 첫날에... 이태호 2007.07.22 317
20636 일반 유진아 정유진 2007.07.22 303
20635 일반 석현아! 나석현 2007.07.22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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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33 일반 사랑하는 아들 준아! 김민준 2007.07.22 268
20632 일반 우리둘째,사랑해 박상권 2007.07.22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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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30 일반 대견스런 아들 재용여기보렴.. 박지현 2007.02.28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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