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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야
희진대장님이 곁에 있으니 많은 힘이 되겠네...
엄마는 희진대장님 편지 읽을때마다 왜그런지 눈에 눈물이 뱅그르르....
이상하다 그치

우리 누리
맑고 밝은 모습에 곁에 있는 친구나 언니 들이 몹시 기뻐하지
힘들더라도 아름다운 너의 미소 잊지 않기를.....

누리야 너의 5학년 친구들은 꿋꿋하게 잘 하겠지?
우리 누리앞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친구들 울수도 없을것 같고 암튼
별동대 김누리 너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줄수 있겠네....
많이 힘들어할땐 친구가 최고인거야?
혹여 친한대장님들이나, 언니들이 만난것 누리먹으라고 주면
경태랑, 현종이, 성수에게 살며시 주면 아마도
친구들 에너지가 팍팍 솟지않을까?

에누리
편지 받으면서 울지는 않겠지?
우리 누리가 울면 엄마도 동시에 우는것 명심하시와용
울면 안돼요...

예쁜딸 오빠와 누리가 있어 우리집이 언제나 웃음속 넘치는 행복한 집이라는 사실
알지... 참말 사랑한다.
누리야 누리가 엄마 딸이어서 언제나 생각만해도 행복하단다.

우리 가족모두에게 밝은 미소를 주는 내딸 누리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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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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