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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아 오늘도 열심히 걷고있니?
아빠는 매일 다운이 생각을 한단다.
지금쯤 어디일까? 순간 순간 생각나는구나.
발에 물집은 안잡혔니?
편지를 안써봐서 아주 어색하구나.
너가 제주도에서 보낸 엽서를 보고서 신기하고 좋았다는 말에 안심을 했었다.
사랑하는 딸 다운아. 지금도 차안에서 삐죽찌죽 울던 다운이 모습이 선하구나.
힘들어도 참고 견뎌서 국토종단을 완주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
지금 이 글은 아빠가 불러주고 엄마가 대필하고 있다.
앞으로 컴퓨터 공부를 해야할것 같구나.
돌아오면 맛있는것 많이 사주마. 우리 먹보! 우리 돼지! 흐흐흐
부평에서 기다릴 아빠가 -마중은 못가겠구나. 엄마 보낼께.-
우리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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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1749 일반 이틀 후면 만날 수 있겠구나. 김형석 2005.01.17 137
11748 일반 사진속에서 진우찾기 박진우 2005.01.17 242
11747 일반 오빠~~~ 문영기 2005.01.17 206
11746 일반 아들편지에 감동먹은엄마.... 박선열 2005.01.17 162
11745 일반 이쁜놈 생각하며... 고석원 2005.01.17 228
11744 일반 어제는 40km를. 장하다... 이시형 2005.01.17 125
11743 일반 사과가 꿀 맛 이었겠네? 강민주, 강나연 2005.01.17 206
11742 일반 5연대의 아들,딸들아 9대대 김성수엄마 2005.01.17 177
11741 일반 그리운슬에게 이슬 2005.01.17 139
11740 일반 아니! 벌써 여기만큼? 전민탁 2005.01.17 164
11739 일반 마니또 태영군 보세요. 김태영 2005.01.17 334
11738 일반 눈길을 걷는 사진속에 딸 김태영,김누리 2005.01.17 385
11737 일반 웃으면서 걷는 아들 안주성 2005.01.17 283
11736 일반 아들아~ 보고싶어!!! 구해완 2005.01.17 238
11735 일반 딸래미 아빠다. 서원진 2005.01.17 228
11734 일반 장정14. 충주. 양하운 2005.01.17 189
» 일반 보고싶은 다운아 정다운 2005.01.17 179
11732 일반 힘내라~~ 힘!!(막내이모) 강민주,강나연 2005.01.17 225
11731 일반 눈이 무지 많이 왔다 딸아 장혜민 2005.01.17 188
11730 일반 이제,,이천이네@@ 구해완 2005.01.16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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