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신훈아
어제 신훈이가 보내준 엽서 잘 받았다.
두개가 한거번에 왔더구나...
아침에는 여기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을 보았다. 신훈이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학교강당에서 모두들 잠잘 준비를 하고 있더구나.
모두들 추워서 오들오들 떨고있던데.........
아마도 그곳에 기온이 영하 10도는 족히 될텐데 난방도 되지않는 강당에서 바람만 막아주는 곳에서 잠을 자는구나.

아빠 생각에 아마도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옷갈아입지도 못하고, 밥도 먹은지 한참을 지나서 먹고싶은거 많을테고,,,,,,,,,,,,
그래서 포근하고 따뜻한 엄마 아빠, 집생각을 많이 하면서 잠이 들거 같구나..
그리고 집에오는 꿈도 꿀테고....
신훈아~~~
이렇게 고생하면서 참으면서 너가 커 나가는거야.

하지만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있고, 신훈이가 집에 올 날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
몇일 남지않은 시간이지만 점점 더 힘들게 느껴질지도 몰라.
그렇지만 좀더 재미있게, 좀더 기억에 남게, 좀더 적극적으로, 좀더 보람있게 순간순간을 보내다 오기를 바란다.
지나고 나서 한점에 아쉬움도 없도록 하고싶은거 다 하고 오기를 바래.

사랑하는 아빠가
대단한놈, 멋있는놈, 근사한놈, 완벽한 아들놈 신훈이에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11469 일반 라면은 맜있었어? 김세중 2005.01.13 120
11468 일반 민수오빠 힘내 !!! ㅋ 김민수 2005.01.13 280
11467 일반 라면 맜있냐? 권수연, 권수려 2005.01.13 206
11466 일반 이슬이... 내가 누구게? 이슬 2005.01.13 268
11465 일반 10일째-문경세재를 넘고 있을 준선이 문준선 2005.01.13 404
11464 일반 착한 누나가 박선열 2005.01.13 247
» 일반 근사한 아들 신훈에게 최신훈 2005.01.13 353
11462 일반 얼굴이 반쪽이 다 되었네? 권순원 2005.01.13 269
11461 일반 승만~~~~아*** 은승만 2005.01.13 193
11460 일반 기대야! 엄마야~ *^-^* 김기대 2005.01.13 316
11459 일반 언니~잘 지내? 이슬 2005.01.13 170
11458 일반 정훈이 편지 보니까 마음이 놓이네. file 이정훈 2005.01.13 190
11457 일반 만족하니? 이수빈 2005.01.13 170
11456 일반 엄마의 영웅!!! 구해완 2005.01.13 136
11455 일반 다운아 1연대다운 2005.01.13 130
11454 일반 엽서 잘 받았다 이시형 2005.01.13 140
11453 일반 햐! 그 라면 정말 맛있겠다. 박진우 2005.01.13 215
11452 일반 보고싶은 아들~ 10대대임태완 2005.01.13 331
11451 일반 오늘도 건강하게! 고선 2005.01.13 197
11450 일반 세중이오빠n.n 김세중 2005.01.13 230
Board Pagination Prev 1 ... 1554 1555 1556 1557 1558 1559 1560 1561 1562 156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