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더운 날씨에도 잘 걷고 있는너희들이 자랑스럽구나.
내일이면 이 편지가 너희들 손에 들리워질 것 같구나.
무엇보다도 다들 별 탈없이 경상남도를 넘어 전라도의 경계를 통과했구나.
아마도 먼 훗날 네손으로 자동차를 몰고 그곳을 지나기라도 한다면 글쎄 어떤 기분일까? 자동차로는 얼마 안걸리는 거리지만 걸어서 통과 했을때의 그 기분, 그 더위, 그 힘듬을 그때는 멋진 추억으로 자리잡아 있을지도 모르지.
우리 아들 평규, 여규야!
엄마는 너희들 목소리도 듣고, 사진도 보고 ,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도 매일 보고 듣고 있단다.
발에 물집을 안 잡혔을까? 일사병에는 걸리지 않았을까?
별의별 생각을 다하다가도 너희들은 잘 적응하고 잘 하고 있을 거라 믿는 쪽으로 가닥을 잡기도 하고 그러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단다.
어차피 겪을 일 기분좋게 마무리 하고 우리 경복궁에서 만나도록 하자.

우리 크게 한번 외쳐보자 
  "나는 할 수 있다." 

  " I  CAN  DO  IT  !!!!!"

 평규, 여규야!!  사랑한다.  엄마가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9
9389 일반 대장님! 감사드려요 꾸벅^^ 3대대 대장님! 2004.08.02 126
9388 일반 에~~~궁... 내 새끼들!!! 이재윤,이재성 2004.08.02 180
9387 일반 잘하고 있는 태건아 윤태건 2004.08.02 175
9386 일반 멋찐 셋쨌딸의 행진 심미정 2004.08.02 231
9385 일반 11일째 강인이 2번째 편지 읽었다. 김강인 2004.08.02 187
9384 일반 힘들지? 박지원 2004.08.02 401
9383 일반 사랑하는아들아 하순복 2004.08.02 109
9382 일반 ***국토 지방 경계령을 넘는 환호성!** 김도완.김주완 2004.08.02 142
9381 일반 아들아! 에비다! 배수환/배윤환 2004.08.02 326
9380 일반 보고싶다,보고싶다~호경 오빠 박호경 2004.08.02 243
9379 일반 1대대 해원이오빠에게 박해원 2004.08.02 139
9378 일반 윤경아 화이팅.. 하윤경 2004.08.02 123
9377 일반 감사하는 마음 신승용 2004.08.02 117
9376 일반 민연아 나 민겸이야 정민연 2004.08.02 266
» 일반 대견한 우리 아들들아 박평규,여규 2004.08.02 118
9374 일반 끝내 비 한방울 없이 태풍은 가고 ㅋㅋㅋ 박한길 2004.08.02 239
9373 일반 별 중의 별 장석경 2004.08.02 132
9372 일반 늘 걷는나라에 사는 송영군에게 이송영 2004.08.02 295
9371 일반 정홍이에게.. 최정홍 2004.08.02 151
9370 일반 Re..정홍이에게.. 최정홍 2004.08.02 127
Board Pagination Prev 1 ... 1658 1659 1660 1661 1662 1663 1664 1665 1666 166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