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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글 올린 것이 실시간 오류가 났는 지 상경이 내용이 입력되고 엄마가
쓴 편지 내용은 날라가 버렸다. 그래서 다시 올린다
보고 싶은 내 아들아
새벽 두시가 넘었으니 오늘이제! 오늘은 진주에서 산청으로 행군 일정이더라
산청의 경호강 래프팅도 있고, 발리섬 만큼은 스릴은 없겠지만 오늘은 시원한 물에 들어가겠지하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
민성이 형님은 통영대로 취소했대. 너 많이 기다리고 찾았는 지 모르겠다.
이유가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너보다 용기가 없었겠제...
우리 아들 화이팅이다.
수환아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즐겁게 받아들이자
고함도 질러 보고, 노래도 응얼거려 보고. 눈물도 흘려 보고, 그래도 않되면
식사 시간에 많이 먹어라. 먹는 즐거움에 잠시 고통도 잊어지니까
수환아 다른 부모들 글 올라온 거 보니 엄마가 꼼꼼하게 많이 못챙겼다는
생각이 든다 미안하대이... 비타민, 소금, 미니선풍기 등
수환아 너는 지금 쯤 시원하고 폭신한 짬자리가 있는 꿈나라로 가있겠지
오늘을 시작하는 길목에서 날씨라도 시원하게, 모기한테 물리지 않고,
발에 물집이 않생겼으면 하는 바램으로 너를 위해 기도하마!
수환아 엄마가 밤에 진주까지 날아 가서 너를 꼭 안아주마 잘자거라
너를 항상 생각하며, 네가 가는 길에 엄마가 옆에 있다고 믿어주렴,
그리고 힘내 화이팅
....아빠, 엄마, 혜원이, 할머니가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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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8469 일반 오라버니 이시다 ㅡㅡ 조성진 2004.07.30 150
8468 일반 아들아,힘들지? 박상재 2004.07.30 125
8467 일반 절반의 행진 신승용 2004.07.30 112
8466 일반 잘지내지,민영 이민영 2004.07.30 141
8465 일반 우리집 밝은 "등대"인 아들아! 전 진 2004.07.30 135
8464 일반 내일을 위해 오늘을 이겨라... 김혁주 2004.07.30 174
8463 일반 멋진태건 윤태건 2004.07.30 133
8462 일반 벌써 반이 양희석 2004.07.30 150
8461 일반 보고싶다 현규야 김현규 2004.07.30 135
8460 일반 보고싶은 아들 주호 홧팅 최주호 2004.07.30 152
8459 일반 아들 이게 뭡 미까 최 상목 2004.07.30 283
8458 일반 힘들어도 웃고 있을 아들에게.... 김종영(문원중1) 2004.07.30 454
8457 일반 기분 좋은 밤 아싸~ 허정아 2004.07.30 239
8456 일반 그리운 아들 상우야 흑흑흑/// 김상우 2004.07.30 221
8455 일반 장한 아들 희석! 화이팅! 양희석 2004.07.30 183
8454 일반 경사났네 경사났어 김상우 2004.07.30 233
8453 일반 예전에 이랬던 그녀가~~~ 하윤진, 하윤경 2004.07.30 222
» 일반 보고 싶은 내 아들아 ♥♥이수환♥♥ 2004.07.30 266
8451 일반 정아야 안뇽 허정아 2004.07.30 263
8450 일반 상경아! 보아라 이 상경 2004.07.30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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