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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도 이한호라서 자꾸만 혼란스럽군요.
일전에 선생님 글에 리플 달았는데 읽어보셨는지요,
저는 어제 이한호 글을 읽고 우리 아들이 1대대라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선생님 아들한테도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저희 아들한테는 한동한호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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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씩씩한 아들 한호에게 - 이한호 ┼
│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구나

│ 처음으로 그렇게 먼길을 무거운 배낭과 함께 한낯의 폭염속을

│ 땀흘리며 걷고 있을 한호를 생각하니 안스러운 생각도 들지만

│ 그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씩씩하게 나아가는 모습에

│ 아빠는 도다른 감동을 받고있단다.

│ 힘들고 괴로울거야 하지만 언제나 그 고통뒤엔 환희와 자신감이 따른단다

│ 어려움없이 얻는 행복은 오래가지 못하며 감동도 없단다

│ 이런 어려움과 역경뒤에 맛보는 행복은 네 인생에 두고두고

│ 맑고 시원한 샘물처럼 힘이 되어줄것이다.

│ 힘들어도 짜증내지말고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즐기기 바란다.

│ 멋진 한호를 만날날을 기대 하면서.....

┼ 한호와 함께 1대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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