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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스러운 아들 태환이와 작은 영웅들!!!!
드디어 마지막 밤이구나.... 힘들었지만 아쉽지?
14년을 살며 태환이에게는 가장 어려운 과정이었으리라..
자신과의 싸움도 경험하고, 공동체 생활과 그 속에서 대원들과의 단합과 찐한 우정,
그리고 평소 생활이 얼마나 안락했었던가를 느낄 수 있는 기회였을거야.
모두 다 값진 경험이다.
옛말에 고생은 돈 주고 사서도 한다고 했다.
고생하면서 뼈저리게 스스로 느껴 얻은 경험과 교훈은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지.

세상은 살만한 곳이기도 하지만, 또 때론 너무 어렵고 힘든 곳이기도 하다.
힘들고 지칠 때, 이번 국토대장정의 경험이 태환이에게 많은 힘이 되어 주리라.

아직은 14살의 작은 중학생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져 가슴이 넓은
진리와 평화를 사랑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저력을 가진
청년이
되거라.

그렇게 되리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단다.
태환이를 너무 사랑한단다.

*^^*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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