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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아 창준아
어제 엄마는 아빠랑 외할머니 모시고 서울에 입성했단다.
차를 타고 올라오면서 너희들이 걸어 가고 남긴 발자욱들을
하나라도 놓칠까봐 눈을 크게 뜨고 찾았단다.
멀게만 느껴지던 거리가 너희는 걸어서 갔는데
엄마는 편안하게 오면서도 힘들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미안하던지.
오늘도 어김없이 여름날씨답게 덥구나
너희들을 맞이하기 위해 먼저 서울에 도착해 있단다.
남은 시간동안 건강관리 잘하고
목빼고 기다린 엄마랑 곧 만나자.
많이 많이...기다린다...그리고 사랑한다.
오늘도 하루를 무사히...
보고싶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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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5289 일반 "곰탱이" "땡칠이" 화이팅.... 정병권. 김혜원 2003.08.14 345
5288 일반 보그싶구나 우리 아들 봉균아 조봉균 2003.08.14 188
5287 일반 사랑한다..현오! 윤현오 2003.08.14 267
5286 일반 여러 대장님들께!! 박은원 2003.08.14 163
5285 일반 그랬다며? 박태준 2003.08.14 279
5284 일반 경복궁에서 만나자 나 승국 2003.08.14 138
5283 일반 잘지내고있지? 맹윤호 2003.08.14 173
5282 일반 김한빛. 한울 부모님께 정상하 10대대 2003.08.14 268
5281 일반 Re..글쎄요 꼭 잘하신 일이라기엔...!! 박 현진 2003.08.14 131
5280 일반 뭔가 오해를 하신듯...... 정상하 10대대 2003.08.14 180
5279 일반 Re..뭔가 오해를 하신듯...... 박 현진 2003.08.14 121
5278 일반 이제 환영식을 준비해야겠는걸... 이철상 2003.08.14 133
5277 일반 오늘 8월 14일 이틀 남았다. (열) 박현종 11대대 2003.08.14 159
5276 일반 "김태원" 김태원 2003.08.14 157
5275 일반 사랑하는 아들... 준형이에게 장준형 2003.08.14 212
5274 일반 현균이 오빠 보고 싶어 이현균 2003.08.14 195
5273 일반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함철용 2003.08.14 1444
5272 일반 보고싶다. 강천하 2003.08.14 145
5271 일반 영훈아 편지 잘받았어 임영훈 2003.08.14 240
» 일반 먼저 입성한 엄마 이동준/이창준 2003.08.14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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