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준기야
안녕~
지금쯤 행군하고 있을 시간이겠네?
엄마는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에 일어나 민기형 태워다주고
어젯밤 못한 일이 있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단다.
지금 시각 8시 15분이니깐 아침은 먹었겠네?
편식안하고 아무거나 잘 먹고 있다하니 참으로 좋은 징조군아 ㅋ
집에 돌아오면 편식하는 버릇은 꼭 고쳤길 바란다.
엄마가 그동안 쓴 편지는 받았겠지?
그런데 단체사진엔 분명 준기가 있는데
스냅사진엔 단 한장도 없어서 속상 속상 속상.. ㅠ.ㅠ
단체사진도 얼굴이 쬐만하게 나와서 실눈뜨고 간신히 찾는단 말이다.
남은 여정은 꼭 카메라에 얼굴을 담아주길 바란다.
어제는 최고의 잠자리에서 잠을 잤다니
엄마도 흐뭇하군아.
이제 집에오면 준기방이 호텔같다는걸 느낌을 느낄수 있을것 같아
기분 좋아진다. ㅎㅎ
여름 더운날 니가 지쳐있을걸 대비해
기분좋아지라고 까칠한 여름이불로 모두 바꿔놓았다
행복을 맛볼 준비를 해라
이제 몇일 안남았다.
조금만 참으면 너무 그리운 준기를 볼수 있어서 설레인다.
남은 여정 무사히 소화시키고 엄마를 만나는날
준기의 살인미소를 무한정 날려주길 바란다..
사랑한다 내 아들
2011.08.02     넌 나의 분신이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34089 국토 횡단 이제 며칠 안남았네...ㅎ 박선기 2011.08.02 171
34088 유럽문화탐사 멋진아들 김동연 김동연 2011.08.02 424
34087 국토 종단 엄마를 부탁해.. (엄마- 열번째) 박재문 2011.08.02 235
34086 유럽문화탐사 휴가기간이라 들썩 들썩~~~ 김수진 2011.08.02 298
34085 국토 종단 [국토종단-호남 2011-8-1] 김동휘^^ 김동휘 2011.08.02 179
34084 국토 횡단 8연대 전우진 전우진 2011.08.02 203
34083 국토 종단 조금만 더 힘을 내렴~ 내딸! 이가원~ 이가원 2011.08.02 307
34082 국토 종단 어느 길 위에 있을 아들에게------ 강병조 2011.08.02 189
34081 국토 종단 양성현 화이팅 양성현 2011.08.02 278
34080 국토 종단 민상아 ! 오늘도 홧팅하고... 유민상 2011.08.02 329
34079 국토 종단 세화에게 정세화 2011.08.02 214
34078 국토 종단 박도형 보아라. 박도형 2011.08.02 190
34077 국토 종단 하루밤의 꿈! 박재문 2011.08.02 352
34076 국토 횡단 아들!! 김진태 2011.08.02 176
34075 국토 종단 내아들 규상이에게 왕규상 2011.08.02 190
» 국토 종단 너무 그리운 아들 준기야 [ 여덞번째 편지] 현준기 2011.08.02 260
34073 유럽문화탐사 지현이에게 권지현 2011.08.02 188
34072 국토 종단 to my dearest Baby Sister 은지영 2011.08.02 281
34071 국토 종단 정헌아 아빠다 차정헌 2011.08.02 178
34070 국토 종단 아들 사랑하는 아들 왕영진 2011.08.02 168
Board Pagination Prev 1 ...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431 43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