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모든것을 얼려 버리고야 말겠다는 살인적인 추위와 차가워진 살점을  
찌져  가고자 불어오는 바람을 가진 무시무시한 동장군과 싸우며 문경
세재를 넘는 아들을 상상하니,
아빠가 보내지 말아야 할 곳에 아들을 보내 이토록 고생을 시키는 것
같아   밤잠을 설치고 또 설쳤나 보다.
사랑하고 자랑스런 아들은 어느덧 성숙한 모습으로 대원들과 함께 무사히
무경세재를 지나 충정도에 도착하였다는 이른 새벽 현장탐험 소식을
접하고 한참동안 뜨거운 눈물이 흐르더구나.
오늘의 날씨는 아빠가 35년의 서울 생활중 가장 춥고 추운 날씨로 기억되
는데 아들은 무시무시한 동장군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면서 충청도의 경계
를 지나 경기도로 향하고 있겠지??
이편지를 받을때 아들은 벌써 경기도 이천의 숙영지에 도착하였겠지?
오늘도 고생이 많았구나.
모든 대원들 또한 고생이 많았구나.
이렇게 힘들때 서로에게 고생하였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면 서로에게
힘이되며 고생은 반으로 줄어든단다.
우리 아들은 그렇게 하고 있겠지?
그렇게 믿으며 아빠 엄마는 강한 소년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아들이 자랑스럽다.
엄마 아빠는 자랑스런 아들을 반갑게  맞이하고자
벌써 마음은 경복궁에 가있단다,
힘을내자 아들아.
사랑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31969 국토 종단 대견하다 대호야. 김대호 2011.01.17 316
31968 국토 종단 승규에게 김승규 2011.01.16 269
31967 국토 종단 정호야 이모야.... 이정호 2011.01.16 280
31966 국토 종단 멋있는 아들에게 김형규 2011.01.16 293
31965 국토 종단 가슴 뭉클한 편지에 그저 눈물만 흘리고 있다. 김다빈 김창정 2011.01.16 414
31964 국토 종단 범수얏 박범수 2011.01.16 347
31963 국토 종단 반갑고기쁘다 이다빈 2011.01.16 314
31962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민영이에게 1 김민영 2011.01.16 283
31961 국토 종단 To.기환 임기환 2011.01.16 275
31960 국토 종단 주원아~ 권아름 2011.01.16 255
31959 유럽문화탐사 웃는얼굴 남욱에게 박남욱 2011.01.16 515
31958 유럽문화탐사 나에사랑승오.석재야..! 홍승오.홍석재. 2011.01.16 394
31957 국토 종단 1대대 서태풍 1대대서태풍 2011.01.16 342
31956 국토 종단 보고싶은 세진아 김세진 2011.01.16 381
31955 국토 종단 멋진풍!!! 1대대서태풍 2011.01.16 316
31954 유럽문화탐사 좀 더 재미나게 홍승희 2011.01.16 315
31953 국토 종단 아들아 사랑한다^^ 박범수 2011.01.16 308
31952 국토 종단 사랑하는 민표야~~ 김민표 2011.01.16 734
31951 국토 종단 장하다!! 우리 석준이~~ 영아이모 2011.01.16 260
» 국토 종단 아들 문경세재를 넘다. 김두용 2011.01.16 767
Board Pagination Prev 1 ... 529 530 531 532 533 534 535 536 537 53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