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애인 이찬영

어제 감자 받았어 찬영이가 직접 캔 감자라 더 맛있어 보이네,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
어제 아빠하고 통화했어 아빠가 찬영이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
다음 편지에는 아빠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 꼭 써 그럼 행복해 하실꺼야.
매일매일 설레이는 마음으로 찬영이 사진보고  편지 쓰고 . .
꼭 연애하는 기분이야,(사진 찬영이모습 환상적이야)
이런 즐거움을 줘서 고마워 횡단 때 원주 지나 갔지! 그때 너 보러가면 엄마 마음이 약해 질까 봐, 찬영이 마음은 강철 판 만큼 강한대 말야  
남은 날까지 우리 잘해 보자 너의  그  뜨거운 인내력과  집중력으로  . . . 
이찬영 사랑해 저 뜨거운 태양보다 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