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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09.07.29 21:23

사랑하는 아들 건휘...

조회 수 191 댓글 0
점심은 맛있게 먹었니?
엄마가 해준 밥이 생각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구나. 뭐니뭐니해도 반찬은 많지 않아도 엄마가 정성들여 해준 밥이 재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니?
새은이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언을 두루 섬력하고 피곤한지 잠자고 있다.
새은가 너의 생일날 준다고 선물을 산모양인데 기대해도 될것 같다. 아직은 아빠도 보지 못했지만 괜찮은 선물을 사지 않았을까?
새은이한테 선물받으면 꼭 고맙다는 말은 전해주렴.
지금 독일의 어느 도시를 여행하고 있겠구나. 독일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조금 닮은 구석이 있는나라라는 것은 너도 잘 알고 있겠지?
지금이야 통일되어 전쟁에 대한 공포는 사라졌지만 통일이 되기 전만하더라도 지금 우리나라와 똑 같은 상황이었으니 우리도 어서 통일이 되던지 아니면 서로 믿고 사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여행 잘하고 여행하면서 세계속에서 너의 존재를 생각해보고 너의 존재를 더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즐거운 여행되기를 바라면서
건강하길
너를 항상 응원하고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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