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멍이 났나?

제성아  엄마야
너를 보내고 비만 오는것같아 건강이 걱정된다. 잘 지내고 있는거지?
올때까지 엄마가 늘 기도 하고 있어
만일 오늘 울릉도에서 묵호로 왔으면 내일 육지에 와서 첫행군일텐데
부상 조심하고, 많이 배우고 엄마랑 약속한 인생의 목표 잘 계획하고 와
8월3일을 엄마도 기대하고 있다 제성이가 오면 어떤 맛있는 것을 해주나, 어떤 모습으로 제성이가 올까? 처음 보면 어떻게 안아줄까 등,등, 11일을 어떻게 기다릴까? 보고싶다.
제성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무 사랑해
좋은 꿈꾸고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