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승영아!


길고긴 행군이 어느덧 눈앞으로
다가와 있구나.
많은것을 승영에게 남겨준 소중한
날들이 되었겠구나.
무엇을 얻었던지간에 이번기회에
모든것에 대한 소중함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살아간다면
그보다 더 값진 소득은 없으리라 본다.
잃은것 보다 얻은것이 더많은
그런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단다.

승영아!
이런 행사를 주관해 주신
한국청소년탐험연맹을 가슴속에
묻고 너가 어려움이 있을때
슬기롭게 해쳐나갔으면 한단다.
하룻밤만 지새우면 우리가
임진각에서 상봉을 하는구나.
엄마의 두 눈에선 뜨거운 눈물이
줄줄 흐를것만 같아.
창피하게 생각하지 말거라.
아참!
재영이가 오늘 종묘에서 합류 할것이다.
걱정 많이 하였지?
시간이 약이라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아질거야.  승영이가 이번기회에
아주 큰 감동을 엄마,이모에게 주었더구나.
사랑한다. 사랑한다.
어찌 지금 심정을 글로써 표현을 하리.
남은 시간 잘 지내고 임진각에서
만나는날 더 넓어진 승영이의 가슴에
엄마가 들어가야 겠다.
아자!아자!승영이 준모 화!이!팅!!!
 
추신; 준모도 너무나 멋진 국토대장정을
        마칠수 있어서 자랑스럽구나.
        아자!아자!준모 화!이!팅!!!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승영이에게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