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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아 ~
오늘은 10연대 19대대원들이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서 봤단다.
사진으로 봤지만 어머니는 왜이리 우리 지석이가 보고 싶을까!
오늘도 엄청 무더운 날씨였는데,
대장님들의 탐험일지를 보니 허벅지가 쓸리고, 땀띠에다 물집이 생긴 대원들이 있다고 하던데 우리지석이도 물론 예외는 아니겠다 싶으니 어머니 마음이 무척 아프구나.
하지만 지석아 영광의 상처라는 말 아니?
열심히 뭔가를 이루려는 과정에서는 상처가 생기기 마련이고
그 상처가 있기에 이룬 결과가 대단하고 위대한 거지.
무더운 날씨에 안 끼던 안경까지 끼고 얼마나 힘이 들지
어머니가 안봐도 뻔히 짐작이 가는구나.
그렇지만 우리 지석이 전화 사서함에서 어머니한테 그랬잖아.
'기필코 국토종단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어머니는 어느 순간에도 우리 아들 믿는것 알지.
사랑하는 내아들~지석아.
덥고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내자.
어머니도 매일 기도할께.
그리고 오늘 벌써 임진각에 달려갈 생각으로 벌써 기차 예매를 했단다.
그 날을 기다리며 매일 매일 인터넷으로 국토종단 소식을 접하고 있으니 다른 대원들이랑 대장님께도 항상 도움이 되는 지석이가 되고 꼭 다 같이 끝까지 완주하자.
우리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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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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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 일반 자랑스런 우리집 막내에게 이상훈 2006.08.01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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