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야!

건희야! 오늘은 본격적인 행군을 했겠구나.
많이 덥고 힘들었을텐데 걱정이되면서
한편 야무진 건희를 믿기에 잘 할거란 생각이
더 많이 든단다.
외할머니는 병원에서 퇴원하셨고 엄만 다시 집으로 돌아 왔단다.
낼모레부터는 엄마 아빠 다 휴가인데
항상 너희와 함께 보내다 둘만 휴가를 보내려니 뭘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에고 엄만 우리 막내가 마이 보고싶다.
힘들더라도 잼나게 잘 지내다 오렴
할아버지와 엄마가 항상 널 위해 기도 한단다
자랑스런 우리 건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