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명태야!
오늘 외할머니께서 부산 백병원에 오셨다 가셨다
병원에서 너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할머니께서 너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친할머니는 매일 전화로 너의 걱정을 하신다.
넌 모두가 다 걱정하고 생각하고 염려하고 있으니
너의 몸은 너의 것이 아니라 우리 온 가족의 몸임을 잊지마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외할머니 말씀이 내보고 계모란다. 이 추운 날 너를 거기에 보낸다고
지독한 엄마래
난 좀 다르게 생각한단다.
용기있고 멋진 엄마라고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용기있고 정말 아들의 앞날을 생각하며
큰 일을 위해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 그런 사랑
그 사랑이 너에게도 전해졌으면 하구나

그래도 참 힘들지
오늘은 하루 종일 흐린 탓에 엄마 마음이 조리는구나
밀양으로 가는 일이 참 험하고 오르막인걸 알고 있는데
고생 많았다.
그리고 대단하구나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대단한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넌 해 낸거야.
내 아들 장하다
칭찬과 격려와 사랑을 듬뿍 보낸다

너의 힘든 여정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아빠와 서울로 가기로 했다.
먼저 가서 너를 맞이하마
훌륭한 내 아들의 장한 모습을 서울에서 봐야겠구나

발 많이 주무르고 너의 몸 많이 사랑해 주라
내일은 비밀이야기 해 주마
푹 잘 자 사랑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16669 일반 한비야를 좋아하는 나의 아들에게... secret 백경연 2006.01.05 5
16668 일반 잘 하고있지? 다례야... secret 백다례 2006.01.04 13
16667 일반 영남대로 대장님들~!! 승은대장 2006.01.04 128
» 일반 힘내자 명곤아! 명곤엄마 2006.01.04 481
16665 일반 젠틀맨 보아요~ 이재학 2006.01.04 337
16664 일반 보고싶은 성원아... 안성원 2006.01.04 297
16663 일반 어여쁜콜라가 오빠방에 똥쌌데요~ 안성원 2006.01.04 339
16662 일반 미래를 위한 또다른 준비(현석 부) 이현석 2006.01.04 167
16661 일반 내 발들아 ~~ 영운맘 2006.01.04 141
16660 일반 준영아 힘내!! 김봉숙 2006.01.04 235
16659 일반 보고 싶구나 아들 명곤아 석재구 2006.01.04 169
16658 일반 또 다른 너를 기다리며 미수맘 2006.01.04 291
16657 일반 수빈이 화이팅!!! 이상필 2006.01.04 170
16656 일반 사랑하는 조카 상빈 상록 화이팅!! 이한희 2006.01.04 141
16655 일반 박상빈,박상록 보세요 박양수 2006.01.04 138
16654 일반 장한 내 아들 명곤아! 명곤엄마 2006.01.04 229
16653 일반 은경이 힘내! 은경이오빠 2006.01.04 176
16652 일반 사랑하는 아들!! 엄마야.. 준영엄마 2006.01.04 141
16651 일반 김재훈 에게 1 김재훈 엄마 2006.01.04 160
16650 일반 사랑합니다 secret 상빈 상록엄마 2006.01.04 11
Board Pagination Prev 1 ... 1294 1295 1296 1297 1298 1299 1300 1301 1302 130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