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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널 종합운동장에 데리고 갈 때처럼 가슴이 설렌다.
뜨거운 태양과 싸우며, 부어오른 발을 감싸며, 지친 어깨로 배낭을 메고,
한걸음 한걸음 경복궁을 향하여 14박 15일을 인내하며 걸어온 ,장하고도 장한
성원아!!!!!
널 어떻게 맞이해야 이 설레인 가슴이 진정될까?
널 꼬옥 안아주면 될까? 아님 멋진 악수를 청하면 될까?
것도 아님 만세 삼창을 부르면 될까? (것도 아님 대한 독립만세를?)
아!.....벅찬 가슴으로 오늘밤 잠들테지.(너와 너의 동료들. 그리고 대장님들.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콜라 포함)
살아가면서 네게 정말 좋은 교훈이 될거라 믿는다.
입으로/ 글로/ 표현하지 않아도 네 생활속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네 몸 구석 구석에 배여있을거야.......
이제 하루 하고도 반 나절 후면 만날 수 있겠네.
그 때 우리, 저...엉말 멋진 만남을 가지자.
그 때까지 화이팅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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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5609 일반 진석아! 하루 남았다!(감사의 마음을!) 이 진석 2005.08.08 169
15608 일반 17연대 34대대 최현민 아자 화이팅!!!!!(6) 최현민 2005.08.08 303
15607 일반 세연아 아빠다 안세연 2005.08.08 215
15606 일반 여찬이 화이팅! 윤여찬 2005.08.07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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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03 일반 여정이 화이팅! 윤여정 2005.08.07 151
15602 일반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이원형 2005.08.07 118
15601 일반 작은 영웅들이 차다형(21대대) 2005.08.07 133
15600 일반 아쉬운 추적...ㅠ ㅠ 찬우,찬규 2005.08.07 181
15599 일반 힘들지 정재우 2005.08.07 432
15598 일반 이틀남았다 정재희 2005.08.07 131
15597 일반 무더위 잘 이겨낸 아들에게 강준표 2005.08.07 201
15596 일반 현종아,기다린다 윤현종 2005.08.07 123
15595 일반 여진아언니야!1 김여진 2005.08.07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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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드디어 내일 하고도 모레면.... 안 성원 2005.08.07 139
15591 일반 너 빼고 읽지 마라 김강민 2005.08.07 286
15590 일반 오빠, 이제 2일 남았어....ㅠ . ㅠ 심태균 2005.08.07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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