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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아. 엄마야

어제 너의 두번째 엽서를 잘 받았다. 너무 너무 힘들텐데도 '저는 잘있습니다. 부모님 오래오래 사세요.라는 우리 영진이의 속깊은 마음에 어제 저녁 엄마는 많이 울었다. 우리 영진이에게 엄마 욕심에 이런 힘든일을 시킨것이 아닌가 하고 반성도 많이 했단다.
작은 바램이라면 힘든과정에서도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몸건강히 돌아 왔으면 좋겠다. 어제밤에는 어찌나 우리아들이 보고싶던지 잠이 오지 않더라. 너가 떠나고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빨라졌단다. 왠냐하면 인터넷에서 너의 소식을 볼까하고. 정말 미치게 보고싶고 너무나도 사랑한다.
아들아.
3일밤만 자면 너의 얼굴을 볼수 있겠지만 3일이 3년처럼 멀게만 느껴지는구나. 내 새끼, 내 강생이. 3일뒤에 경복궁에서 만자자. 힘내자.

-영진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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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6
15329 일반 아영아 진짜 몇일 안남았다..그치~^^ 민기숙 2005.08.06 222
15328 일반 보고싶은 영민이 오빠. 김영민 2005.08.06 243
15327 일반 앞으로 3일!!!! 멋지구리 민동현♥ 2005.08.06 202
15326 일반 보현이가.. 가현,지연언니,호영이 2005.08.06 206
15325 일반 Re..고모는 안 보고 싶은겨, 요놈!!! 유지연, 유호영 2005.08.06 155
15324 일반 탐험 닷새째, 꾸준히 노력하는 홍석에게 최 홍석 2005.08.06 192
15323 일반 전화받았다. 김권수 2005.08.06 131
15322 일반 탐험 엿새째, 홍석아 열심히 걸어라 최 홍석 2005.08.06 195
15321 일반 씩씩한 대중이에게 조대중 2005.08.06 187
15320 일반 탐험 열이틀째, 태양볕과 마주하여 걷는 홍석아 최 홍석 2005.08.06 302
15319 일반 땀띠, 물집은 말이야. 박가현 2005.08.06 900
15318 일반 너무 더워 file 이현종 2005.08.06 226
15317 일반 니~올날 다데이까네~ 할배 웃으신다~ 윤현종 2005.08.06 287
15316 일반 조금 남았다. 장범준 2005.08.06 186
15315 일반 고지가 바로 저기다 별동대박상재 2005.08.06 239
15314 일반 인터넷 편지를 보았다! 전민탁 2005.08.06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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