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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들 홍석아!

엊그제 시작한 탐험이
벌써 일주일에 접어 들었네

바다를 건너
육지에 도착하여 꾸준히 걷고 있다는 소식은
대장님의 글을 통하여 잘 받고 있단다.

한 며칠간 출장 다녀오느라
편지를 쓸 수가 없었구나
너의 하루하루가 많이 궁금하였었는데
컴퓨터가 없는 세상에 있었으니... ...

진부령을 넘어서 열심히 걷고 있는
너의 모습이 아련히 떠 오른단다.

오늘 아침에 울산에는
천둥과 번개가 울부짖고
커다란 빗줄기가 하염없이
쏟아져 내렸단다.

울산에 비가 오니
너희들에게도 이렇듯 큰 비가 내리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이 많이 된다.

걷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너무 힘들어 하는 건 아닌지
이 모두를 다 이겨낼 수 있는
아들이 홍석이라고 자신하면서도

많이 보고 싶구나 아들아!

멋지고 씩씩한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만나길 기대할 께
그때 쯤이면
우리 아들 듬뿍 듬뿍 커 있을 것 같애

발 뒤꿈치부터 땅에 닿이게 하면서
한발 한발 많은 생각을 담아서
자신에게 더욱 큰 확신을 가지고
돌아오는 아들을 기다릴께

오늘도 화이팅!
힘들지 않게 걷는 방법을 강구하고
탐험 일지 매일 잘 적어도록

사랑해 아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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