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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강현이의 정성담긴 편지 잘 받아 보았어.
햇살처럼 아름다운 엄마, 차돌처럼 강한 아빠 라는 표현
엄마, 아빠 가슴에 깊이 깊이 간직 할거야.
강현이 말처럼 밝고 환하며, 천둥과 비바람이 몰아쳐도 희망처럼 강현이의 햇살이 되도록 노력할께...

"아이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55가지 원칙"이라는 책에보니
1. 어른들의 말에 공손하게 대답하기
2. 대화할때 상대방의 눈 마주보기
3. 서로 칭찬하고 축하해 주기
가 있더라.
그 내용을 읽으며 왜 강현이가 아시아나에서 보내준 몽골탐험에
뽑힐수 있었는지 알수 있었어.

첫째 어른들의 말에 대답할때 그저 고개를 끄덕이거나, 존칭없이 대답하지 않고
"예 선생님, 아닙니다. 선생님" 이런 적절한 존칭을 사용해 공손하고 존경의
표현을 하는것이 아주 중요하대.

둘째 상대방의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강현이의 습관이 아주 좋은것이란걸 알았어. 다른사람과 이야기 할때, 누가 말을 걸어오면 고개를 들고 그사람의 얼굴을 쳐다보라는 이야기 였는데 강현이는 버스에서 내릴때도 되도록 얼굴을 마주보며 인사할 려고 노력하고 엄마랑 밥먹으며 이야기 할때도
" 더 이야기 해줘 재미있어 엄마" 라고 생각하는것 처럼 엄마를 보며 대화할때 엄마는 신이났었지.
강현이가 아기일때는 엄마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는 자기만 바라보고 이야기 하라고 때부려서 힘들다고 여긴때도 있었지만 말이야.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고 말할때 진심으로 하기때문에
동네 사람들도 학교 선생님들도 강현이를 기억 하나봐. 그건 강현이의 아주 훌륭한 장점이란걸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됬단다.

셋째 같은반 친구가 칭찬 받을 만한 일을 했을때 마음에서 우러나는 뜨거운 박수를 보내라는 것이었어,
강현이가 칭찬해주고 격려 할때, 그 여행이 더 즐거워 지고 모두 해낼수 있게
되겠지.

내가 국토횡단에 승리자가 되는것도 중요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나도 목마르지만 함께 나눠 마시며, 나도 무겁지만 물집때문에 아파하는 친구의
짐을 조금이라도 나눠 지려고 손을 내밀때
포기 하려던 친구가 다시 힘을 얻게 되고
함께 완주하게 될때
그 기쁨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경험, 소중한 교훈이 될꺼야.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완주가 아닐까?

엄마는 강현이를 믿어.
강현이 속에 있는 그 아름답고 선한 마음이 무더위와 짜증을 날려 버릴것을
믿으며,
너무 너무 사랑하고
멋진 아들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단다.
많이 안아주지 못했던거 미안해.
많이 안아 줄께...
사랑해. 강현아. 2005년 7월 31일 아침에
보고싶은 강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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