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꼬맹이 문기야.
이제 3일짼데 할만하니.
오늘 여긴 비가 무척 많이 와서 너희들 혹여 떠내려가지 않았나 걱정했단다.
어제는 독도에 갔다 왔더구나.
너무도 맑은 하늘과 구름 그리고 시원한 바람 과 바다.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한번 외쳐보지 그랬냐.
그래 독도에서 무슨 생각했니?
내가 장차 커셔 독도수비대가 되겠다고 했니? 아님 어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니? 그래. 뭔생각인가는 했겠지. 그것이 문기니까...
글구 너희 독도 선착장에서 내리는 모습중 너의 맨 앞줄이 너의 모습이 보이더구나. 씪씩하고 용감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문기가 마치 대장같았어....
어제는 점심을 비상식량으로 먹었다며. 배 고프지 않았어?
글구 밥 남기는 사람은 대장님이 뭐라고 한다며? 대장님 말씀 잘듣고 밥도 남기지 말고 다 먹어라.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고향에 가서 친구들에게 많이 많이 자랑하거라. 너희 누나한테도 하고 매형한테도 하고, 너희 누나나 매형은 독도에 가보지 못했으니까..
문기야 내일은 강릉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도보가 시작되니 마음가짐 단단히 하고 너희 곁에는 언제나 가족이 있어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걸어라..
그럼 오늘은 안녕. 내일 보자. 사랑하는 최문기 화이~~~~~~~~~~~~`티~ ㅇ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6
12949 일반 병진아 힘들지...사랑한다 김병진 2005.07.28 291
12948 일반 넘치는 자신감 대왕 우리큰딸 서유현 2005.07.28 130
12947 일반 사랑하는 딸 아들 이주성 이예지 2005.07.28 303
12946 일반 오빠화이~팅 김현철 2005.07.28 170
12945 일반 아들아 ~ 임성준 임성수 2005.07.28 120
12944 일반 안녕장재석ㅎ☞곰돌쪼앙♡ 문원중장재석친구 2005.07.28 160
12943 일반 비오는데 탐엄할꺼야? 손대선 2005.07.28 197
12942 일반 안녕김형섭ㅎ☞곰돌쪼앙♡ 문원중김형섭친구 2005.07.28 409
12941 일반 네모습을 찾으며 심민섭 2005.07.28 140
12940 일반 손자들보아라 서유현 서도현 2005.07.28 109
12939 일반 범도야 잘있니! 홍범도 2005.07.28 155
12938 일반 목소리 잘 들었어 구한별 2005.07.28 202
12937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이원형 2005.07.28 158
12936 일반 어라차차 정상현 2005.07.28 172
» 일반 3일째 꼬맹이 최문기 2005.07.28 140
12934 일반 3일째 강민에게 김강민 2005.07.28 194
12933 일반 자랑스런 아들아.... ★전주찬★ 2005.07.28 108
12932 일반 선혁 홧!!!!!!!!!!!!띵!!!!!!!!!!!!! 이선혁 2005.07.28 178
12931 일반 5회째인 편지 이선혁 2005.07.28 146
12930 일반 아자~ 경환!!! 손경환 2005.07.28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1480 1481 1482 1483 1484 1485 1486 1487 1488 148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