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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3 19:13

성재야!

조회 수 242 댓글 0
성재야
오늘도 힘들었지.
컴퓨터에 올라 온 사진을 뚤어져라 봐도 어디에도 니 사진은 보이지 않네.
하지만
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들은 씩씩하니까.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끝까지 힘내자.
성재야!

경복궁에 고모 보낸다니 섭섭하지?
하지만 창원역에는
엄마 ,아빠, 은조, 다 나가서 음료수랑 맛있는 거 많이 사줄께.
미안해.
엄마 맘 이해하지.

아빠는 지금 휴가인데 오늘도 출근하셨다.
아빠가 성재 많이 많이 보고 싶은가 봐.
성재도 아빠 많이 보고 싶지?

성재 옆서 못받아서
엄마 섭섭하다.
엽서 써주잉^^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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