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이제 서서히 후반전에 접어들고 있는데 기준이 에너지 관리는 잘 하고 있니?
어제 사진에 기준이 행군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구나. 건강하게 그을린 얼굴에 아무생각 없어보이는 얼굴을 보니 엄마 마음이 짠하더라.
걷고 걷고 또 걷다보면 처음에는 이런저런 생각도 나고 힘들기도 하고 그렇지?
그런데 나중에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무의식적으로 한 발 한 발 내딛게 되지 않니? 엄마도 가끔 그런 경험을 하게 된단다. 산행을 할때도 그렇고 꼭 걷는 일이 아니더라도 어떤 일에 몰두 하다보면 그런 경험을 할때가 있는 거 같아
나중에 생각해 보면 내 안에 내가 의식하지 못했던 아주 큰 힘이 나를 그렇게 나아가게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물론 포기해버리고 싶은 유혹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내가 한발 한발 내딛었던게 하나 하나의 선택이었고 그것들이 나를 지켜왔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기준아
네안에 있는 너의 큰 힘들을 만나갈 수 있는 여정이길 바란다.

8월3일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51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906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8082
9687 일반 보고싶다 두영이에게 양두영 2004.08.03 291
9686 일반 성재야! 조성재 2004.08.03 242
9685 일반 사랑하는 딸아! ★전가을★ 2004.08.03 187
9684 일반 보고싶단 말 밖에..... 이재윤,이재성 2004.08.03 265
9683 일반 보고싶다 박근렬, 박현영. 2004.08.03 196
» 일반 사랑하는 아들 기준이 성 기준 2004.08.03 146
9681 일반 바람아 우리의 아이들에게 불어 다오 최호창 2004.08.03 296
9680 일반 누방이 생각~~ 강노빈 2004.08.03 233
9679 일반 경서야!!,,, 경서야!!! 민경서 2004.08.03 246
9678 일반 사랑11 이동녕 2004.08.03 155
9677 일반 사랑하는 딸 지윤에게 성 지윤 2004.08.03 220
9676 일반 우리집 막내둥이 전탁! 전탁 2004.08.03 277
9675 일반 사랑하는 똥강아지 정 민연 2004.08.03 224
9674 일반 창스!!! 김창훈 2004.08.03 233
9673 일반 형 생각 박지원 2004.08.03 144
9672 일반 드뎌 카운트 다운 -5 김강인 2004.08.03 198
9671 일반 춘천의 자랑 임마누엘과 미카엘에게 박준규, 범규대장 2004.08.03 215
9670 일반 경훈아! 이경훈 2004.08.03 224
9669 일반 사랑하는 상재에게...... 박상재 2004.08.03 177
9668 일반 Re.. 쯧쯧 주책은... (ㅎㅎㅎ) ★전가을★ 2004.08.03 250
Board Pagination Prev 1 ... 1643 1644 1645 1646 1647 1648 1649 1650 1651 165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