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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8 09:06

새로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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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항상 마셨던 외가 마당의 공기가 오늘은 새롭게 다가온다. 학교만 파하면 동네 친구들과 달려갔던 냇가의 버드나무 밑에 새끼로 만든 멍석대신 바람이 잘 통하는 모정(정자의 일종)이 지어진 엄마의 고향 시골 마을에 내려온지 3일째야. 이 곳이 내 마음의 많은 부분을 만들었듯이 네게도 휴식을 줄 수 있는 한 페이지가 쓰여지고 있구나. 사랑한다,아들아.
그동안 시간이 없다고 미루어 두었던 파마를 했단다. 이곳 전주에 오니 이모들이 엄마의 머리를 가만히 두지 않는구나. 파마를 하니 외할머니하고 더 닮았다고 박장대소야. 사서함의 네 목소리를 듣고 이곳 가족들은 많이 자랐다고 빨리 보고싶다하시는구나.
이 교정 초기로 음식물과 씹는 기능이 익숙해지지 않고 출발하여 먹을 때마다 네가 잘 먹고 있는지 ......비타민까지!
혼자하는 것에는 담대함이, 같이 걷는 길은 배려가 아름답지.
`어머니'라 부르는 네가 있어 나는 하루하루 감사하단다.
천천히 오래걸을 수 있는 힘이 네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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