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드디어 우리 민우도 글을 올렸더구나. 이제 13일째가 되었구나.
민우가 올린 편지를 잘 읽어 보았다.
편지 받아보고 민우가 깨달은 가족의 소중함과 그리움과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각오를 해 주어서 정말 기쁘단다.
아니 우리 민우가 뭐라 하지 않아도 스스로 친구랑 같아 다녀오겠다는 민우의 결심이 참으로 기특하고 자랑스러웠단다.
민우를 기다리는 우리 가족의 심정은 참으로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많이 느낀단다.
이토록 민우가 강인하고 힘을 내어 해 낼 줄을 몰랐단다.

민우야!
오늘이 12일인데 벌써 방학이 끝나가는구나. 매일 매일 이 인터넷 [한국탐험]에 들어와서 민우의 친구들의 글도 보고 또 다른 부모님들의 글도 읽어 보고 민우가 많이 생각나면 눈물 흘리고 또 울고 그랬단다.
다른 부모님들도 같은 마음이지만 어머니 아버지도 타는 마음으로 힘들게 걷고 있는 민우를 생각하며 아버지도 회사의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단다.
무엇이든지 생각하고 결심하면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겠구나.

민우야!
민우가 경복궁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니?
또 먹고 싶은 것도 많겠지만 감사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기를 바란다. 네가 아무런 탈없이 경복궁에 도착하기를 이 아버지가 기도하마.
발에 물집은 생기기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아버지가 특별히 생각했던 것이 좋은 신발이 발을 보호해 주리라 생각했거든. 아무 말없어서 궁금하단다.

아뭏든 힘내고 열심히 기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거움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
경복궁에서 만나자. 그럼 이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5089 일반 사랑하는 민우야^^ 박민우 2003.08.12 167
5088 일반 Hi.....just kidding my son.......태준 김태준 2003.08.12 204
5087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김선웅 2003.08.12 135
5086 일반 혜원이 미안해 김혜원 2003.08.12 195
5085 일반 김혜원 2003.08.12 126
5084 일반 박헌성 2003.08.12 359
»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박민우 2003.08.12 133
5082 일반 찾았구나 박태준 2003.08.12 126
5081 일반 우리들에 추억... 조건우 2003.08.12 183
5080 일반 그리운아들..사랑한다 김덕기, 김만기 2003.08.12 245
5079 일반 4일 남았다 김선우 2003.08.12 118
5078 일반 어디쯤 가고 있을까? file 박준규 2003.08.12 290
5077 일반 태준아~>▽< 박태준 2003.08.12 296
5076 일반 많이 컷구나 김선도 2003.08.12 232
5075 일반 몇칠남지않았다. 힘내라 힘 ..화 이 팅 ^*^ 임정호 2003.08.12 227
5074 일반 4일을 남겨 놓은 행군 강천하 2003.08.12 121
5073 일반 보고픈 수아 임수아 2003.08.12 242
5072 일반 I just start our(!) class with ,김여진 2003.08.12 147
5071 일반 that makes me cry! ,김선도 2003.08.12 135
5070 일반 영진화이팅 송영진 2003.08.12 136
Board Pagination Prev 1 ... 1873 1874 1875 1876 1877 1878 1879 1880 1881 188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