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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에게...
혹시나 행여나 하는 마음에 혹 건우가 고모를 보고 싶어 하지 않을까 싶어서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린다.
못 생긴 고모 얼굴 이지만 그래도 평소 너와 제일 많이 놀아주는 고모니까
이쁘게 봐주라..
지금 충청도 라고 들었는데..
많이 힘들 겠구나.
오늘은 비교적 날씨가 바람도 불고 다소 선선한 날씨데..
아침에 아빠가 건우에게 편지를 써 더구나.
어른들은 말이다 아이들을 바라 보면서 그렇게 오랜 추억을 연상하며 지금에 너에
모습과 예전에 모습에 만감이 교차를 한단다.
어떤 이들과 대인 관계를 할때는 첫 느낌이 그 상대에 마지막 까지 오래도록
지속 되는 것이거든...
아빠에 글을 읽으면서 고모는 아빠가 처음에 너를 세상에서 봐 을때 그 느낌을
이해 할 수 있을것 같구나.
그건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무엇 이라고 할까....
아주 오래도록 아니 영원히 아빠 마음속에는 그때 건우에 모습이 깊은 내리를 흔들고 있
을 것이다.
건우야 물론 건우에 일상에도 누구에게 말 할수 없는 자신만에 고뇌는 있겠지..
그것은 건우가 앞으로 세상을 살아 가면서 가장 많이 접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판단 해야할 큰 과제 인지도 모른다.
어떠한 사물을 하나 놓고 제 갖기 사람은 보는 판단이 다르단다.
나쁜고 힘든것을 두고 그것을 긍정으로 생각 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그저 부정으로만 간주해 속된 시야로 보는 사람이 있다.
전자와 후자중 건우는 과연 어느쪽 일까?
지금 건우에게 해 답을 원하지 않겠다.
어쩌면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간 으로서 가장 많이 각성을 해야하는 커다란 화두
인지도 모른다.
많은 자신과에 생각 속에서 우리는 진실 많은 외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소리없이 우리 곁을 지나가는 바람에도 뜻과 이유는 있는 법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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