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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세림아!
제주도에 잘 도착했다니 무었보다 반갑다.
어제는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는데,
기분 좋았겠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땅에모습을 보니 어떻튼,
시원하고 모든게 작게 보이게 내가 왕이된 기분은 안들더나~
작은 순간의 단편이지만,열기구를 타기위해 힘써 준비하고,환호하며 신이나 올라가고,
아쉽지만 시간이되면 내려와야하는 과정이, 앞으로 세림이뿐만 아니라 모두가 살아가는 인생의 한 모습이란다. 그 짧은 순간을위해 살아가는게 사람들이고 보면~
세림아 ! 세밤만 자면 만나는 날 이네, 오늘따라 솔바람이 문틈사이로 시원하게 불어 들어오고 있는것이, 아마 제주도 바람인듯 솔바람에 세림이 내음이 젖어, 딸모습을 더욱더 그리워하게 만들고 있다. 아름다운 제주에서는 우리 예쁜딸 무엇을 보게될지?
많은것 보고 가슴에 차곡차곡 쌓아 돌아오렴, 이제 어렵고 힘든 과정은 모두 끝난것 같은데,남은시간도 열심히하고,친한 친구와도 이별 준비를 해야겠지...... 오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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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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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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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 일반 장하다 내아들 박재근 엄마가.. 2002.08.05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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