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일 후면 보고싶은 우리 건하공주님을 만날 수 있겠네요...
단체사진에서도 다른친구들은 하나도 눈에 안보이고 우리 공주님만 빛이 나는것 같아요.
우리 건하공주님..
어디 아픈곳은 없는지, 언니처럼 풀독은 오르지 않았는지, 아직도 기침을 하는지
걷는것을 싫어하는데 너무 힘든것은 아닌지
시간이 갈수록 염려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며칠후면 만날수 있으니, 즐겁고 재미있게 잘 지내리라 믿을게요..
여행지에서는 날씨까지 받쳐주면 금상첨화일텐데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하지만 유럽의 빗속풍경도 나름 운치있고 멋있을것 같은데...
좋은쪽으로 생각하게요.
엄마, 아빠, 언니 많이 보고플텐데 조금만 더 참고
남은 시간도 더 많은 추억 남겼으면 하구요.
모든 사진에 항상 V자를 하는데 없는 사진도 궁금해요.
손가락이 예쁜 건하공주님 얼굴을 가리니
더 많이 얼굴을 보고싶은데, 작은 사진에 가려진 부분까지 있어
속상할때가 있어요.
우리 공주님!!
남은시간도 건강, 건강 ,행복, 행복, 안전, 안전, 화이팅~~~~~
2014.7.30.
우리 건하공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