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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1차 대원들의 행사 소감문 입니다.
* 순서는 가나다 순 입니다.

# 양성민

행사를 하는 동안 유럽8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참 많은 것을 보았다. 내가 제일 마음에 들은 나라는 네덜란드다. 네덜란드는 참 아름다웠다. 자연환경은 맘에들고 사람들도 맘에 들었다. 파리에선 영어가 통하지 않아서 답답했는데 네덜란드 사람들은 영어도 잘 통하고 잘생기고 예쁘고 참 좋았다. 네덜란드 풍차는 아름다웠다. 풍차를 올라가는데 3유로 였지만 올라가지 않았다. 그것이 정말 후회 되었다. 그 때 올라갔으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었는데 참 후회 된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사진도 잘 찍어주고 착한 것 같다. 프랑스 파리에서 찍어달라니 거절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네덜란드는 그런적이 없다. 두 번째로 맘음에 드는 나라는 스위스였다. 스위스의 필라투스 산에 올라 갈 때 기차를 타고 올라 갔는데 그 45도 경가슬ㄹ 철길을 깔아 기차를 타고 올라 가는게 정말 신기하고 대단했다. 그리고 언덕위에 집들이 참 아름다웠다. 스위스는 물가가 정말 비쌌다. 빈사의 사장상은 멋있었다. 사자가 좀 불쌍한 표정으로 누워있었다. 다음에 유럽을 오면 제대로 한번 구경해 보고 싶다. 유럽에 또 오고싶다.

# 유창욱

탐사는 16박17일의 긴 여정 이었다. 그 여정에 굳은사로가 다리의 알이 박혔다. 하지만 그 위에 덧붙은 경험과 감동은 말할 수도 없을 것이다. 경험과 감동은 말할 수도 없을 것이다.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고 이탈리아를 지나 오며 받아온 강인한 인상과 정통성에서 발달되는 초 강대국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방법은 10년후에 책으로 출판 할 것이다. 삼척동자도 안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나는 죽을때까지 그것을 내눈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입을 딱하고 벌어지게 만드는 마스터피스들. 감탄에 감탄의 연속이었다. 센강의 푸른 물결과 쭉쭉뻗은 알프스의 산맥 . 우물안 개구리의 탐험이였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수 많은 나라 중 네덜란드의 자성 보다 나에게 감동을 준 나라는 행보그이 대지 스위스 였다. 캠핑장에서 보이는 푸르른 언덕에 아름다운 별빛이 빛나는 집집들은 한국에서 보던 숨막히는 아파트들에 대한 속박감은 단숨에 풀어해쳐 주었다. 나는 그 알프스 산매그이 자유로운 경관에서 지금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가 나와 우유라도 따라 줄 것 같은 황홀감을 느꼈다. 이민절차가 가장 복잡한 나라 스위스를 가기위해 설문지를 100장, 1000장을 쓸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유럽이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 윤정우

이번 유럽탐험은 매우 재밌었고 신기하고 좋았습니다.독일은 정말 물가가 싸고 소시지가 맛있어 좋았습니다. 스위스는 별로였습니다. 독일 물가의 5배나 되어서 돈이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시계 악세서리는 정말 정교하고 예뻤습니다.
프랑스는 많은 기념물도 보고 행사도 많아 좋았습니다. 에펠탑과 개선문, 오벨리스크는 정말 인상 깊었고, 개선문 행사는 군악대들과 진짜 군인들이 총을 들고 서 있어 약간 무서우습니다. 벨기에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관광명소인 오줌싸개동상이 고작 55CM이고 골목 구석에 있어 이게 벨기에의 관광수입의 대부분 이라는게 의심스러웠습니다.
미술관은 프랑스 루브르가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지구와도 못 바꾸는 그림 모나리자를 가까이서 본 겁니다. 진짜로 눈썹이 없어 신기했습니다. 늘 사진으로만 봐 더 신기했습니다. 오르세이는 후기 인상파 밀레 등의 그림을 보았습니다. 이삭줍는 사람을 직접 보니 좋았습니다.
반 고흐 미술관에서는 개당 몇백억의 그림이 수두룩해 깜짝 놀랐습니다. 가제트 의사 그림이나 해바라기는 흥분 그 자체 였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정말 모차르트의 나라였습니다. 초콜릿 오르골, 악세사리 모두 상표가 모차르트 였습니다. 모차르트 생가는 정말 음악적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은 희귀한 광석, 화석, 박제가 많았습니다. 특히 고래 화석은 매우 커 한 방을 다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금석은 푸른 돌에 금박이 있는 모습이 제 눈을 자극했습니다. 이번 유럽 탐험은 정말 좋았습니다.

# 이승윤

내 나이 15살. 중2 여름방학 돼서야 유럽여행을 갔다. 좀 더 일찍 왔더라면 지금쯤 많은 문화, 외국인들을 접함으로써 지금보다 더 괜찮은 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처음 인천공항에서 두근거렸던 그 마음은 비행기를 타고 5시간이 지나자마자 허물어져 버렸다. 초반부터 이 지루한 시간들을 어떻게 즐길지 막막했던 순간, 친구 기호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던지 아직도 그때의 막막했던 기분은 생생하다. 그 지루했던 시간을 넘어 파리에 도착 했을 때 많은 외국인들을 보며 나는 싱글벙글 하였다. 한국인들만의 공간에서 벗어났다는 이 자유로움은 나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었다. 처음 만났던 외국인에게 'HELLO'라고 인사를 건내며 서로 의사소통을 하였을때는 영어를 배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파리의 숙소에서부터 여행의 즐거움은 시작되었다.
여러 국가들을 지나 네덜란드에 도착하였을때는 그 배경에 흠뻑 빠져버렸다. 네덜란드 곳곳의 수로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은 서로 보기 좋게 어우러져 나의 감성을 자극하였다. 처음 치즈시장을 구경할 때 그 빽빽한 인파들을 제치고 걷다보니 진정 유럽이란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바쁜 와중에 먹은 치즈의 맛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치즈시장 후에 갔던 풍차마을은 그 누구에게 가보라고 추천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곳에서의 자유시간은 정말 달콤하였고 여러 외국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던 순간들은 말 그대로 추억이 되었다. 네덜란드 이후 풍경으로 나를 사로잡은 곳은 수상도시 베네치아 였다. 베네치아에서의 길 찾기 미션은 여러 이탈리아인들과 대화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내가 우리조를 이끌었던 나만의 독무대 였다. 그 후 어느 광장 앞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을 때 먹었던 젤라또는 2.5유로로 굉장히 맜있었다. 역시 비싼만큼 제 값을 한다고 젤라또 한입을 퍼먹을 때마다 내 입속 혓바닥에서 사르르 녹아버렸다. 젤라또도 먹고 여러 구경을 하다보니 노민이와 나는 길을 잃어버렸는데 그때의 심정은 걱정스러움이 아닌 오히려 설레임 그 자체였다. 베네치아 한복판에 표지판을 보며 외국인에게 길을 물으며 걸어다녔던 그때의 기분은 자유로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베네치아에서의 하루를 지내고 그 외 여러 곳들을 지나 드디어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안이다. 그동안 정들었던 모든 사람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이 슬프지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받아들이고 새로운 다짐으로 2학기를 시작해보겠다.

P.S 그동안 대장님들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보도록 해요 +_+!

# 이연수

  우리한테는 유럽이 서양이고 문화차이로 익숙해져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8개국(유럽)탐사 행사는 정말 도움을 많이 준다.
이 행사는 엄마의 친구, 아주머니께서 보내주셔서 알게되었다.
나는 이런 행사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가족들 모두 찬성을 하였다.
이 행사는 우리에게 많은 문화적·예술적 지식들과 나라지식, 음식 경험, 협동심, 집의 그림움, 친구와 사귀는 것을 준다. 이 행사는 칭찬을 해주고도 남을만하다.
대장님들은 친절하게 문화나 교양, 예술적 지식등을 많이 알려주고 잘못된일이 있으면 따끔하게 잘 타일러 주셔서 그 애한테 교양을 준다.
내가가던 나라중 제일 좋은 나라는 바로 제1,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도 라인강의 기적으로 경제와 평화를 제일으로 하는 도이칠란드(독일)이다. 왜 이 나라를 좋하게 되었냐면 나는 처음에는 도이칠란드를 일본 다음으로 싫어하고 있었다. 그러나 평화를 제일으로 하고 한국과 거의 닮은점이 많아서 좋아하게 되었다.
처음 8개국을 가기전에는 네덜란드를 제일 좋아했으나, 다녀와서 보니 2위로 되고 1위는 도이칠란드가 되었다.
물가도 생각보다 많이 싸고, 나라 주위환경과 예절, 그리고 마음이 절대 변하지 않고 꿋꿋한 사람들 때문에 내가 도이칠란드를 좋아하게 되었다.
사실 다른 나라도 좋았지만 나중에 탐사오는 사람들에게는 도이칠란드가 좋다고 보고싶다. 허나 이 탐사에는 단점이 한가지 있었다.
바로, 다른 도시는 안둘러본 것이다.
예를 들어서, 프랑스는 마르세유, 네덜란드는 로테르담, 도이칠란드는 베를린, 이탈리아는 베로나, 폼페이, 나폴리등 좋은 곳을 안둘러 본 것이었다.
다음에도 이런것들도 함께 있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다음에도 친절한 대장님들과 친구들을 보고 싶고, 유럽을 제대로 일주하고 싶다.
이 조건을 보시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2010 제31차 8개국 문화체험탐사
                                              3연대 5대대 일원 이연수 올림.

# 이은규

맨 처음 간 프랑스가 나는 좋았다. 왜 좋았냐면 나는 옛날부터 프랑스가 좋았다. 그리고 호텔의 시설이 좋고 내가 좋아하는 에펠탑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에펠탑은 많이 녹슬었지만 그래도 크고 멋있었다. 비록 에펠탑에는 못 올라 갔지만 그래도 개인사진은 찍었다. 그리고 오벨리스크도 엄청 크고 멋있었다. 그리고 내가 제일 가고 싶었던 루브르 박물관에 가서 사진도 찍고 진짜 모나리자도 봤다. 왜  내가 루브르 박물관을 좋아하냐면 크고 궁전처럼 화려하기 때문이다. 프랑스 음식으로는 바게트가 가장 유명해서 먹어 봤더니 좀 질겼지만 맛있었다. 그 다음으론 마카롱이 가장 맛있었다. 그래서 다음에도 꼭 유럽에 다시 오고 싶다.

# 이은우

처음부터 느낌을 말하자면 뭐 좋았다고 자신있게는 말하진 못하지만 일단 좋았다. 특히 한 나라가 마음에 들고 하진 않지만 인상깊은 나라 하나를 고리라 한다면 아마 룩셈부르크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의외의 복병이었다고 할 수 있다. 잠자리도 큰 영향을 끼쳤지만 인간들이 바글바글 하지 않고 한적한데다 절벽위의 집이 볼만하고 하나같이 거리가 아담해서 좋았기 때문이다. 기대했던 나라,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등도 좋았지만 스위스는 괜찮았는데 독일은 약간 실망했고 이탈리아는 너무 덥고 잠자리가 맘에 안들었다. 특히 캠핑장의 시설이 안 좋았다. 또 오고 싶다면  오고 싶은데 탐험연맹의 일행으로 오는건 사양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까지 갔던 나라 들을 또 한번 가지말고 영국을 포함해 새로운 루트를 재 구축해 여행을 해 보고 싶다. 여기에서도 건의하건데 캠핑장을 좀 줄여 주었으면 한다. 호텔에 묵다가 삼일 연속 캠핑장이라 하면 추워서 어떻게 하나, 잠을 어떻게 자나, 하고 마리아나 해구에 빠져드는 침몰선 만큼 깊게 고민 했으니 말이다. 덕분에 햇빛이 내리쬐는 교실에서 혼자 훌쩍이며 코풀게 생겼다. 그런것만 빼곤 좋았다.(?)

# 이응현

  유럽의 유적을 볼 땐 난 항상 놀랐다. 왜냐하면 내가 책에서 본 것, 기대한 것에 2배정도는 더 컸기 때문이다. 큭히 성당 (노트르담), 콜로세움 등...
또 쓰레기가 거의 없는 유럽을 보고 느끼는 것이 있었다. ‘한국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밥 먹듯이 하는 구나’ 난 유럽인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우리 한국인들이 버리는 것들은 많이 본 것 같다.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대장님들이 주목해주신 프랑스인들의 선진문화를 보고 ‘역시 선진국’ 이라고 생각했다.
소방차가 가고 있는데 길을 비켜주신 프랑스인, 소방차가 싸이렌까지 켜고 가는데 길을 안 비켜줘서 벌금 20만원 받은 한국인. 참 비교가 많이 되는 것 같다.
유럽인들은 Thank you를 한국인보다 2~3배 더 많이 말하는 것 같아 친근감이 많이 갔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에서 마트계산을 하고 그라셰(감사합니다)를 말했다. E -마트에선 시무룩한 얼굴로 비닐봉지를 주는데... 유럽사람들은 예절을 많이 지키는 것 같다. 내가 모나리자를 찍으려 하는데 한 사람이 나를 밀어 사진을 잘못 찍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I'm so sorry. 나는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그는 I‘m temldy sorry라고 말을 했다. 난 It's ok라고 했지만 그의 말에 놀랐다. 나도 사소한 일에 용서를 구해야 되겠다. 유럽은 참 멋진 나라들이 많이 모인 것 같다. 복리도 잘 되었고, 깨끗하고 유적들이 웅장하고 멋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이런것보다 화끈한 한국을 더 사랑한다. 답답하지 않고, 확~! 해버리는 한국인의 멋에 물들어 버렸다. 성당보단 한국양식이 좋다. 한국인으로 태어난게 자랑스럽다. 유럽탐사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의 생활을 체험하고 음식을 맛 보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다.
꿈에 그리던 유럽을 보내주신 부모님에게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도 못가보신 유럽을 나한테 먼저 보내주신 사랑하는 부모님. 기념품을 더 샀어야 했는데 별로 못사서 너무 미안하다. 지금 유로가 많이 남았다. 돈을 너무 아낀 것이 고쳐야 할 점 같다. 쓸때는 써야 했는데..어쨋든 유럽여행은 나에게 큰 깨달음을 줬고,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경험이었다. 다시한번 부모님에게 감사하다.

# 이진주 - 16박 17일동안의 유럽탐사

역시 세상은 넓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풍경들, 사람, 문화
동양인이 아닌 서양인들의 세상이 날 맞이 하고 있었다. 그래도 역시 한, 중, 일 리 세나라 사람들도 흔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단체 생활을 자주해보긴했지만, 이렇게 길게, 숙소를 바꿔가면서 등등...
해보긴 처음, 텐트란 숙소를 이용했기 때문에 많은 인원과 더 빨리 관계를 쌓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사진에서 본것과는 달리 그 문화재가 있는 장소라든가. 분휘기등이 다르게 보였다. 이런말을 하긴 좀 그렇지만 이 유럽탐사를 하면서 먹었던 음식들은 내 상상이하 평소에 빵을 잘 안먹는데다가 내 소화계가 빵을 잘 소화 못하므로...
처음엔 약간 고생좀 하였다. 워낙에 가리는 음식도 많고... 이렇게 한국음식이 그리웠던 적은 처음이다. 집에 가면 김치에 밥만줘도 허겁지겁 먹을 듯 하다.
식단이 이렇다고 해서 이 여행이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쉬움뿐이니까 오히려 이런고생을 했기에 이 여행이 더 기억에 남고 뜻깊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일 만족스러웠던 나라는 스위스 딱히 문화재에 간건 아니지만 그 경치만은 가히 문화재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냥..정말..이쁜 도시였다. 그냥 그거 하나다. 스위스의 분위기는..
여러나라에서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면서 느낀 것..
유럽은 하늘이 정말 예쁘다. 마음대로 사진을 찍어도 그냥 그림이 나올 정도 우리나라 시내엔 이런 하늘도 안보이고 유럽시내보다 별이 안보인다는게 좀 그랬다. 우리나라보다 발달하지 않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많은네 우리나라보다 선진국, 우리나라보다 불편한 것도 있는데 선진국 유럽와서 느낀 거지만 해외에 나가다보면 점점 한국사람이라는거 이게 싫다. 어쨌든 100%의 후회는 없다. 고생은 했지만 그만큼 얻어가는게 있으니까
언젠가 다시한번 유럽을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이효연

처음 공항에 갔을 때 겁이 났다. 모든 게 낯설고 가족들을 떠나서 멀리 다른 나라에 가야 한다는 게배우고, 그런데 모두 익숙해지고 친해지니깐 여행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사진으로, 교과서로만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고, 경험해보니 진짜 좋았다. 그리고 단체 생활을 해보니까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가는 것 같다 텐트를 같이치고 언니 동생과 함께 먹고 자고 장난도 치는 모든 것이 하나 하나가 가르침이 되었다. 맨 처음에 루브르 박물관에 갔다. 그 때 처음 대대별 미션이 있었다. 어디에 가서 사진을 찍고 점심을 사먹고 오르세 미술관에 찾아노느 것이었다. 우리 대대는 모두 열심히 길을 찾았다. 그래서 일등을 했다. 나름 재미있었다. 우리끼리 지도 하나를 들고 하나도 모르는 길을 찾아다닌것이 새로웠다. 그리고 벨기에에서 오줌싸개 동상을 보러가는데 갑자기 비가왔다. 그래서 우리 모두 비를 피해서 있었다. 날씨가 너무 변덕이 심해서 오가기 힘들었다. 그리고 또 우리가 텐트에서 자는 날에 폭우가 오는 바람에 텐트를 옹기종기 모아놓고 텐트에서 모여 잔 적도 있었다. 그리고 텐트별로 장기자랑을 했었다. 원래는 안무까지 준비했는데, 앞에 나가니깐 당황해서 하나도 못했다. 그래도 3등을 했다. 그 덕에 텐트를 개지 않았다. 그리고 기분이 좋았었다. 그리고 또 요리대회도 했다. 우리는 새우볶음밥을 했다. 나는 야채를 TJf고 언니들은 야채를 볶고 동생들은 정리를 했다. 야채 써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 배 보는 일이다. 그런데 재미있었다. 서툴렀지만 우리 텐트조 한명한명 모두 다 열심히 준비를 했다. 그래서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1등을 하지는 못했지만 만족했다. 그리고 뒤에서 가다가 대장님들을 잃어버린적도 있었다. 그런데 그 때 내가 혼자가 아니여서 다시 대장님들을 찾을 수 있었다. 그동안 우리가 이렇게 재미있게 놀고, 배우고 했던 것들은 다 대장님들 덕분이다. 우리를 위해서 항상 수고하시던 대장님들, 그런데 이렇게 여행이 끝나니깐 너무 아쉽다. 다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명 한명 잊지 못할 것 같다.

# 전소연

  유럽 8개국 문화체험 탐사를 통해 유럽에 가보고, 체험하고, 거리를 걸어다니고, 음식 맛도 보면서 우리나라와의 차이점, 공통점등을 찾아낼수 있었다. 그리고 내 꿈에대한 확신과 열정등 더욱이 세워짐을 느꼈다.
물건을 사거나, 길을 물어보면서 영어의 필요성을 간절히 느꼈고, 모든 공부에 재미가 붙는걸 또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 초등학교때의 그 열정을...
8개국의 유럽 각각의 특징들도 눈에 띄었고, 그 특징들이 그 나라들의 독특한 개성으로 내 눈에 비춰졌다.
그 개성들로 인해서 우리들에게 새롭고 신기한 또, 많은 추억들로 남겨지게 된 것 같다.
그 추억들과 경험들을 토대로 내 꿈에 한발짝 더 빨리 나아갈 수 있을거라 믿는다.
유럽 각 개국의 문화탐사를 보면서 세계사를 배우는 듯 했고, 또한 그것이 생생한 직접 세계사 공부였을 것이다.
세계사를 배울 때, 교과서에 내가 갔었던 곳의 사진이나 설명이 나온다면 그것과 관련된 유물, 유적지등은 내 머릿속에 아주 쉽게 들어올 수 있을 것이다. 추천도서를 읽어보면서도 세계사를 알아보았기 때문에 더욱이 그럴 것이다.
처음에는 외국에 나가본적이 몇 번 있으니까 비슷하겠지.. 하지만 막상 파리에 도착하여 배낭을 매니 나도 모르게 가슴이 뛰고 설레었다. 내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새로웠고, 또다른 경험,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이 생각되었다. 제일 기억에 깊이 새겨져 있는 것은 요리대결이었다. 그때 빈에서 폭우가 쏟아진 날 요리대결 차례가 되었다. 새우를 볶고, 채소도 볶고, 밥에 얹어 비비고.... 합심해서 했던 일이라 그런건지,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 그날은 주방이 일일 레스토랑 못지 않았다. 음식을 식판에 적당량을 덜어 밥을 못받은 애들에게 서빙하고, 다른 고추장이나, 참기름, 맨밥들을 더 덜어주고,.. ㅎㅎ 힘은 조금 들었지만 서로간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된다.
장기자랑때 비록 3등을 했지만 남자애들의 숫자송+율동, 3인3색등을 보면서, 아~ 진짜 내가 여행을 와서 느끼고 가는것도 많고, 나누고, 받고.. 그런 활동이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아니. 실감이 났다.
각 나라만의 음식맛과 소스맛, 특성들을 한눈에 볼수있어서 좋았고, 일지들을 하나하나 한면씩 빽빽하게 메꾸어 가면서, 성취감과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
이것저것 듣고, 느끼고, 보고,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면서 한국에서는 할 수도 없고, 볼 수도 없었던 것들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었고, 내 몸의 모든 신경으로 느낄 수 있었다는게 제일 뜻 깊고, 이 여행에 동의한 내 자신도 자랑스러워졌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영어문장 만들기로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고, 좋은 습관들을 내 몸에 베어지는 것도 내눈에 보였다. 집에서도 하는 것이지만,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해보고, 밥도 지어서 먹어보고, 친구들이랑 대장님들과 함께 비치발리볼 같은 게임(놀이)도 거리낌없이 해보기도 하고.. 나에게는 자신감을 줄 수 있었고, 돈을 내가 스스로 관리하면서 아껴써보기도 하고 하고 싶었던 것을 내 스스로 사보기도 하면서, 내 습관들을 고치기도 하고, 새로 만들기도 했다.
단체생활이다보니까 모두가 함께 행동하지 않으면 안되고, 누구 한명이라도 늦거나 빠지기라도 하면 시간이 지체되어 일정이 바빠진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수련회나 체험학습같은 행사를 할때도 이렇게 재미있고, 편안하고, 마음껏 즐길수 있었던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유럽 8개국 문화탐사를 오면서 자신감과 리더쉽, 단결력을 남들보다 더 탄탄히 다질 수 있었고, 내 꿈을 더 크게, 더욱 더 또렷하게 찾아서 그 크기를 재올수 있었던 유일한, 뜻 깊었던 여행이 되지 않았었나 싶다.
나중에라도 혹시 내가 내 꿈을 잠시 잊어버리는 상황이 온다면 이번 여행을 나 스스로 되새기면서 열의를 다지게 될 것 같다.
                         - 여가끼지 소감문 끝- ★ :-D


# 전의찬 - 유럽탐사를 다녀와서..

처음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초등학생이 별로 안가서 친구도 못 사귈 것 같았는데 점점 친구가 생기고 아는 형들이 생기면서부터 탐사가 즐거워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는 사람이 많으니깐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모두 즐거웠다. 대장님들도 다정하시고 화날 땐 화내고 풀어줄 땐 풀어주시는 좋은 대장님이셔서 즐겁게 탐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 돈을 관리해 주시는 의철 대장님 덕분에 돈을 조절하여 쓰는 방법을 알고 형들이 동생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혼낸 정연 대장님을 보고 형이라고 동생을 괴롭히면 안된다는 것을 배우고 모든 일을 깨끗하고 빨리하시는 승은 대장님을 보고 꼼꼼히 일을 끝내는 법을 배우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시는 규동 총대장님을 보고 열심히 해야 좋다는 것을 배우고 유럽 탐사를 끝내고 나서 나라의 문화적 차이점을 알았다. 이렇게 나에게 좋은 것들을 가르쳐주신 대장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대장님들이 가르쳐준 것들을 그대로 실천하여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그리고 유럽 탐사를 하면서 보고 느낀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들, 유럽탐사에서 이 친구들이 없었으면 나는 탐사를 재미있게 그리고 신나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와 함께한 친구 그리고 형들, 그리고 대장님들.. 내 마음속 깊이 남은 하나뿐인 보배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소중한 보배들을 난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 정유현

드디어 유럽 8개국 탐사가 끝이 났다. 17박 18일동안 여러나라를 탐사했지만, 난 그중 ‘스위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많은 아이들이 스위스의 비싼 물가 때문에 좋아하지 않았지만, 난 물가와는 별개로 스위스의 맑은 공기와 그림같은 풍경이 비싼 물가를 가려주는 듯한 느낌이 컸다. 게다가 스위스의 물가는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별로 화가나지 않았다. 스위스는 내가 한국에 있을 때부터 내 관심을 끌었던 것 같다. 특히 별나게도 EU에 가입하는 것을 거부하고, 그전 중세시대 때도 중립국으로 살았던 스위스와 우리나라는 아주 다른 것 같아서 더욱 흥미가 갔다.
처음 스위스에 도착하고 동화속 풍경같은 모습에 감탄하던 시간도 잠시 우리는 경사 높은 ‘필라투스 산’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우리는 높은 경사를 오르는 열차를 탔는데, 내가 스위스에서 경험한 것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다. 평소에는 산이나 경사 높은 곳은 자신이 직접 걸어서 올라가거나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한다고 여겼는데 스위스에 와서 산을 오르는 열차를 보니 항상 고정관념이 없다고 자부한 내가 부끄러워 졌다. 책이나 텔레비전에서는 알프스산이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필라투스 산 또한 알프스산 못지 않게 아름다웠다. 사진을 한 장씩 찍을 때 마다 동화속 주인공이 사는 동네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열차에서 내려, 정상까지 우리는 걸어올라가느라 힘들었지만, 정상에 도착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 나타나자 불평은 잦아 들었다.
한국에 가면 분명히 반가울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은 로마의 유물들, 필라투스산의 풍경, 그 외에도 유럽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것들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다. 솔직히 유럽탐사에서 힘든 것도 많았다. 대원들 간의 마찰도 있었고, 길도 잃고, 대장님들께 혼나기도 하고..나같은 경우는 한번도 부모님이랑 일주일 이상 떨어진 적이 없었기에 배로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이번 탬프를 통해 색다른 경험도 많이 했다. 그전에는 꿈도 못꾸었던 유럽이라는 곳에 내가 왔던 것, 다른 지방에서 온 친구를 사귄 것, 무엇보다도 생각의 범위가 넓어진 것, 집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
이번 캠프를 통해, 내 인생의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그 변화가 결코 나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 정의환

유럽탐험은 재미있고 그리고 즐거웟다. 그리고 그 나라의 물가가격을 알았다. 지금은 좀 까먹었지만 말이다. 내가 간 유럽의 나라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독일이다. 그 이유는 물가가 매우 싸서 마음껏 사먹어도 되고 맛있는 소세지가 있고 아름다운 조각물과 건축물이 있다. 그리고 독일은 소개한 책을 보았을 때 세계대전의 주범이 될 만큼 힘이 센 나라이고 영향력을 세계에 많이 끼치는 나라이다. 또 볼거리도 많고 독일 사람들의 기술력은 뛰어나서 아우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회사 이름이고 그리고 세계대전에서 두 번이나 패했지만 재 부활을 성공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스위스로 갔을 땐 독일의 물가의 몇 배여서 돈이 많이 지갑을 나갔다. 그리고 박물관도 훌륭했다. 우리나라의 과천과학관보다 풍차로 유명한 나라이다. 그 아름다운 네덜란드가 좋은 이유는 네덜란드를 소개하는책을 보았는데 우리보다 훨씬 적은 땅덩어리에 그리고 바다보다 지면이 낮고 지하자원도 없는 열약한 환경에서 반 고흐, 램브란트등 유명하고 훌륭한 화가와 그 등.. 훌륭한 사람들을 많이 배출한 나라이다. 우리나라도 네덜란드를 본 받아야 한다.

다음은 내가 기억하는 것 중 기억에 남는 것을 쓴 것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 문화재는 콜로세움이다. 안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밖에서만 쭉 보고 갔다. 그 점이 아쉬웠다. 제일 기억에 남는 간식거리는 젤라또다. 더울 때 먹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아이스크림과 비슷했다. 캠핑장에서 비를 쫄딱 맞은것도 기억에 남는다. 사람은 고생 한 것을 더 잘 기억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것은 느낀점을 쓴 것이다.
유럽의 나라중 우리가 간 나라는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점이 매우 많고 우리나라는 그 나라들 보다 더 강대해 보이지 않았다. 약소국으로 보였다. 그리고 우리 아시아도 공동 화폐를 만들어서 써야한다. 공동화폐가 원이면 좋겠다. 아무튼 아시아가 공동화폐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관광적으로도 한가자의 돈을 가지고 여러나라의 관광을 할 수 있어 관광수입이 올라갈 것이다. 즐거운 탐사였다. 매우 아쉽다.

# 정한밀 - 유럽 8개국 탐사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이 많은 나라를 17박 18일 이란 짧은 기간에 탐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들고 기대감이 많이 들었다. 14시간이란 긴 비행을 하고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고 숙박시설은 꽤 좋았다. 내가 이런 탐험을 가는 이유는 텐트에서도 자고 싶고 한번도 해보지 못한 캠핑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역시 캠핑은 쉽지 않았다. 한때는 비가 엄청 쏟아져서 무지 고생했지만 원래 이런 게 더 추억이라고 내 머릿속에 꼭꼭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호텔보다 유스호스텔이 더 좋아서 신기했다. 이탈리아에서 지중해에 빠지면서 놀았는데 너무 짜서 싫었다. 그런데 베네치아에서 내 눈길을 잡아둔 초록빛 물을 지중해에서도 똑같이 보게 되었다. 지중해는 무지 짜고, 물이 매우 맑았다. 아쉬운 점은 벨기에 와플, 프랑스 전통샌드위치, 스위스 초콜릿을 맛보지 못한 게 아쉽고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타보지 못 한 게 아쉽다. 여기 와서 평소에 느끼지 못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것 같다. 너무 즐거웠던 탐험이었고 깨달은 게 많은 탐험이었다.

# 정희정 -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진짜 재미있었던 것 같다. 시간 버린 느낌도 안나고 뜻 깊게 보냈다.
제일 재미있었던 나라는 룩셈부르크 였다. 유스호스텔 시설도 대박이였고 같은 방에서 잤던 애들도 너무 좋ㅅ았다. 게다가 우리조가 룩셈부르크 왕실을 찾는데 1등이 돼서 정말 좋았다. 그 다음은 독일이였다. 노이슈반슈타인 성도 좋았고 특히 숙소도 좋았다. 캠핑장도 좋았고 장기자랑이랑 우리조 요리 경연대회를 했던 곳이고, 발리볼, 축구, 피구, 골프랑 체스랑 탁구도 했다. 제일 실망한 나라는 벨기에 였다. 광장 같은건 다 잘 알지도 못했고 비가 갑자기 와서 오줌싸개 동상을 뛰어다니면서 봤는데 엄청 실망했다. 코딱지 만하고 물도 쫄쫄 나와서 실망했다. 빨리 갔음 좋겠다고 처음에 떠나기 전 날밤에 생각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이제 진짜 집에간다.ㅣ 이왕 이렇게 헤어질꺼 친구들한테도 잘해줄려고 지금부터 6시간 동안 잘해줄거다. 텐트 접는거 피는거 너무 익숙해졌다. 이제는 천원이 낯설다. 한국가서 유럽여행 재밌다. 꼭 다시 올거다!

# 주재우

이번 유럽 여행은 그냥 그렇다. 잠자리가 캠프가 많아 싫고 기분 나쁜날이 많은 날이다. 하지만 좋은 점도 없지는 않다. 지중해 관광? 같은걸 하고 내가 생각하던 이탈리아, 도이칠란드 등을 가봐서 기분이 좋았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싫은 날. 그날은 빈 캠핑, 아 그날은 생각하기도 싫다. 비가 저녁에 엄청와서 텐트가 물바다가 된. 아 적기도 싫다.
좋은날은 퓌센 캠핑이나 막사. 그 날은 놀고 쉬고, 음식만들고, 기분 좋은 날이다. 특히 난 그네가 맘에 든다. 왠지 모르지만.
유럽.. 다시 오기 싫으면서도, 오면 재미있는 나라 인 것 같다. 이젠 안녕이다. 잘가라, 잘있어라 유럽

# 최민정

나는 유럽8개국 중에ㅡ이탈리아가 가장 마음에 든다.
그 이유는 수영을 할 수 있었던 점이다. 이탈리아는 8개국 중에 가장 더운 나라였다.
우리가 이탈리아 시내탐사를 마치고 돌아오면 굉장히 더운데 피렌체의 시원한 수영장에서 놀 수 있는 게 좋았다.
로마에서는 화장실이 별로였다. 다른 캠핑 장에 휴지가 다 있었는데 그 곳은 없었던 점이 불편했다. 하지만 내 기억에는 가장 좋았던 곳으로 기억된다.
왜냐하면 바다!  그것도 지중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부드러운 모래 감촉이란....,,♡
우리나라의 해운대를 생각나게 했다. 아니.... 어쩌면 해운대 보다 더 좋았을 지도 모른다.
석양이 지는 바다를 내가 이탈리아에서 보게 될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지중해 ....,, 아무튼 이번여행에서 가장기억에 남을 듯하다. ㅎ
처음에는 힘든 것만 생각되더니, 나중에는 익숙해졌다. 그래서 탐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원래는 이것보다 기간이 더 짧았다고 들었다.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것보다 긴 여행이 더 좋을 것 같다!

# 한 결 - 31차 유럽 탐사를 다녀와서

처음에는 유럽탐사라고 해서 재미있을 줄 알았다. 처음에는 아는 사람도 없어서 쓸쓸했다. 그런데 점점 친구들을 만들어 가면서 유럽생활이 점점 재미있어졌다. 처음에는 프랑스에 갔다. 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 룩셈부르크가 가장 좋았다. 왜냐하면 룩셈부르크는 우리나라 보다 훨씬 작지만 우리나라 국민 총 소득의 약 4배인 80000달러이기 때문이다. 국민 총 소득이 20000이 올라가려면 15년이 걸린다는데 우리나라는 절대 룩셈부르크를 따라가지 못할 것 같다. 한 사람이 1년에 80000달러를 버니 그 나라가 잘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룩셈부르크는 세계에서 국민 총소득이 1위라고 한다. 나는 미국이나 독일, 영국등이 1위일줄 알았는데 룩셈부르크가 1등이라는 말을 듣고 깜 놀랐다. 우리나라는 10위 안에라도 들어가면 좋겠는데 절대 그럴 수 없을 것 같다. 이제 집에 간다. 처음에는 리 집에가고 싶었는데 막상 가려고 하니깐 갑자기 조금 더 있고 싶다. 친구들도 이제는 만나기가 어렵고 다시는 이런 곳에 올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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