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재준이에요. 지금 영남대로 종주탐사 3일짼데 점심식사를 하려고, 학교에 왔어요. 다리도 아프고, 가방도 무거워서 어깨도 아파요. 집에서만 뒹굴 거리다가, 하루종일 걸으니까 그럴 만도 한 것 같아요. 식사도 소량으로 먹어서 배고프네요. 집에서 밥을 남겨 왔는데 집에 가면 상당히 잘 먹을 것 같아요. 지급도 집에 가고 싶은데 11일이나 남았네요. 정말 힘들고 괴롭지만 남은 기간을 열심히 참아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부모님께서 보낸 목적을 잘 알기 때문에 열심히 걸을게요. 어제는 학교에서 텐트를 치고 잤는데 집에 있는 부드러운 이불이 그립네요. 엄마 걱정마시고요. 몸건강히 집에 돌아가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003. 1. 15 재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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