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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9 21:40

국토종단 모든분께

조회 수 636 추천 수 0 댓글 2
한국탐험연맹, 국토종단, 작은영웅들, 마라도, 경복궁...
지난 18일동안 우리 아이들, 부모님, 우리모두를 가슴졸이고 애태우고 울고 웃게했던 단어들입니다.
이제 긴장의 시간들이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2008년 1월의 뜨거웠던 날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18일만에 몸과 마음이 훌쩍 커버린 우리 아이들을 보니 그저 모든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4연대 전주찬 아빠입니다.
한국탐험연맹 강서구 총대장님, 송경호 대장님, 그리고 모든 대장님들, 특히 제 아들이 속한 4연대 박하나 대장님과 정필수 대장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꾸우벅~
그리고 정말 큰 일들 하셨읍니다.
특히 일기에 일일이 댓글 달아주시고 마지막 편지까지 일일이 써주신 박하나 대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건데 우리 아이들한테 가장 좋은, 가장 훌륭한 학교요 선생님들이라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뭏든 모두들 고생하셨고 대단한 일 하셨읍니다.
앞으로도 한국탐험연맹이 더욱 발전하고,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크나큰 가르침을 주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라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주찬이 아빠가 만든 4연대가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걸어보자 금수강산
노래하며 뛰어보자 우리국토
나는야아 나는야아 자랑스런 4연대
나혼자 있으면 어쩐지 쓸쓸해지지만
그럴땐 얘기를 나누자 자랑스런 4연대
웃어라 4연대 들장미 4연대
울면 바보다 4연대 4연대

안녕하십니까?
저는 4연대 전주찬 엄마입니다.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4연대 박하나 대장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아이 일기장에 예쁜 글씨로 댓글 달아주시고 또 아이한테 편지까지 써 주셨네요.
얼마나 아이들이 사랑스러우면 내아들 하고 쓰셨을까. 대장님 글 읽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답니다.
아까 낮에 우시는 것 볼때도 제 맘이 정말 숙연해 졌었는데...
정말 마음 따스한 분이고 정말 아름다운 분이란걸 느낌니다.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리고요 예쁜 마음씨 끝까지 간직하시길 바랄게요.
이만 줄이겠읍니다. 안녕히 계세요.
  • 유정연 2008.01.21 00:18
    이번 행사에 부대장을 맡은 유정연 대장입니다. 부모님들께서 이렇게 대장님들을
    칭찬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희 대장단들은 전부 자원봉사로 대원들을 위해 이곳에 모였고 또한 그 가운데 자신의 꿈도 키워나가는 분들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대장단들은 부모님들의 칭찬에 더욱더 대원들을 위하는 마음을 갖겠습니다
  • 쏭대장 2008.01.21 16:16
    주찬이 잘쉬고 있나요~ 벌써부터 대원들이 보고싶어지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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