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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사랑하는 울 아들 형조에게

오늘은 아침부터  시원하게  비가내렸다. 너를 보내구 하루가 지났네...

마냥 어리게만 생각 했었는데  선뜻 탐험 한 다고 했을때  울 아들이 많이 자랐구나.. 생각했어...

집을떠나 봐야 가족의  소중함을 알겠지!  하고 생각했던  엄마가   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어.

 12일간 울 아들이 없는 빈자리가  엄마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해주는 소중이 시간이  될거야!! 

초등학교 땐 잘 지내온 것 같은데  중학교 올라가면서  조금씩 변해하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다 그럴때다.. 사춘기인가?...   

그렇게  마음 으로 생각은 했지만   따뜻하게  가슴까지  안아주지 못해 미안해!!

형조 도  힘들었을거야!!  그땐 엄마가  형조의 마음을  몰라주었을까~~ 형조야  부모마음은  다 똑같은것 같아!! 

 울 아들이 좀더 잘했음 하는 마음은 다똑같지 안을까?

지금은 좀 힘들지만   먼 훗날  형조가 이루려고 하는 꿈을 위해  작은 날개짓 이라  생각 하고,

 너무   앞서나갸려고 도  하지말고...  순리적으로  우리앞에 주어진 이 소중한 시간을 들을

 힘차게  한발한발 나아가자!!

비가오면 비가주는 고마움  햇살이 주는 고마움  바람이불면 바람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담아  씩씩하고 늠늠한 아들로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할게!!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할거야!!!~~~ 화이팅!!!

From.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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