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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9(화)
아들, 잘 잤어?
잠자리 불편해서 짜증 낸 건 아닌지??
그래도 어젠 텐트가 아닌 마을회관 안에서 잤다니 괜찮았을 것 같은데..
엄마, 아빠는 어제 예산으로 내려왔지만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엄청난 바람과 비가 옴)
하루 종일 집 안에 있었다.
할머니는 고추를 따야 하는데 못 따서 걱정이 말이 아니다.  
오늘도 오전 내내 비가 왔거든.
그 덕에 엄마는 지금 예산도서관에 와서 울 아들 사진보고
대장님 글도 읽고 한다.
키 크고 잘 생긴 준석,
친구들은 좀 사귀었니?
잠은 잘 오니?
콧물은 안 나오니?  
배는 안 아프니?  (어디 아픈 곳 있음 대장님께 꼭 말씀드려)
걷는 것 많이 힘들지 않니?
한강이 시작하는 발원지 검룡소에 갔을 때의 느낌은 어땠는지?
그래도 이렇게 하루에 한번 씩 탐험일지를 볼 수 있어서 마음이 좋다.
준석아, 너가 원해서 간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자로써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좋게 가졌으면 좋겠다.
8박 9일의 여정이 짜증나고 힘든 것 보단
내 인생의 좋은 전환점이 되어 오길 바란다.
도전정신! 끈기! 자신감!
달라져올 준석이를 엄마, 아빠는 기다린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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