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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무섭게 쏟아지던 비가 그치니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는구나!
네가 있는 그곳도 불볕 더위에 많이 힘들고 지치겠구나 ㅎ ㅎ
엄마는 오늘 새벽 전례를 했는데 대박 사고를 쳐서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닐지 걱정이야.  새벽부터 스트레서 받고 출근했는데 어쩜 손님이 많은지 화장실 갈 시간도 없었다니까. ㅠㅠ
지금도 컴앞에서 편지를 쓰면서도 엄마의 정신 반은 수면 상태인 듯
몽롱해~~
매일 매일 달력에 있는 날짜들을 지우고 또 지우며 하루를 시작하는데
7월이 이틀 남았어 얼마나 기쁘던지 앞으로 남은 7일 많은 추억을 만들어 오렴  지금은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너의 미래에 자신을 뒤돌아 보았을때 10대의 가장 멋진 기억의 한 장면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든다.
제 길을 스스로 열어가는 멋진 김보경  
오늘도 마무리 잘하고 예쁜잠 이루길  . . . .  오늘은 꼭 꿈에서 너의
얼굴을 쓰다듬고 말꺼야.
미안 보경 몽롱한 엄마는 한숨 청하고 새벽에 너의 하루 일과를 보아야될듯해 사랑하는 딸 일찍 잠자리에 드는 엄마 미워하지만 ㅋㅋ
아자아자 화이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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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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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39 국토 종단 (김병주)오빠에게. 김병주 2011.07.29 369
» 국토 종단 뽀 정신이 몽롱해ㅠㅠ 김보경 2011.07.29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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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31 국토 종단 [국토종단-호남 2011-07-29] 김동휘^^ 김동휘 2011.07.29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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