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국토 횡단
2011.07.26 14:46

준우야 힘내라...

조회 수 271 댓글 0
보고싶은 준우야...

벌써 이틀밤이나 네가 없으니까 너무 보고 싶다.
하루 종일 동무들과 함께 걷고 미션을 수행하고 비가 오고 더운 날씨에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있겠구나.
다리 많이 아프지?
물집이 잡히지는 않았는지 걱정이구나.

그래도 누구보다도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내면서 열심히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너 혼자 힘든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모든 친구들이 똑같이 힘들거야. 그러니 힘내자 우리 아들...

친구들이나 형들이 준우말을 잘 못 알아들어서 힘든일은 없니?
무슨 말인지 모르면 다시 물어봐.
잘 가르쳐 줄꺼야.

이제 이틀째 행군중이겠구나.
준우가 걸어가고 있는 길이 아주 옛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걸어서 서울로 가던 길이란다.
아픈 다리에만 신경쓰지 말고 옆으로 앞으로 보이는 산과 나무들을 보렴.
그래서 대한민국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벨기에에 있는 친구들에게 얘기해 주렴.

그럼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 잘 보내렴.
준우같은 멋진 아들을 하나님께서 엄마에게 맏겨 주셔서 엄마는 너무 행복하단다.
사랑한다 아들아...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39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893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7970
33187 국토 종단 하이 깨미 secret 최인혁 2011.07.26 2
33186 국토 횡단 보고 싶은 울 아덜 힘내세요!!! 오한나 2011.07.26 226
33185 국토 종단 눈 감으면 살며시 생각나는 아들 안효석 2011.07.26 219
33184 국토 횡단 3일차 현수, 성민에게 김현수, 위성민 2011.07.26 259
33183 국토 종단 주선이에게 박주선 2011.07.26 184
33182 국토 종단 용감하고 멋진 영선 영진에게 김영선, 영진 2011.07.26 368
33181 국토 횡단 안녕희범! 신희범 2011.07.26 180
33180 국토 횡단 줄넘기를 하는 울 아덜 멋져부려!! 오형통 2011.07.26 314
33179 국토 횡단 안녕희모 신희모 2011.07.26 195
33178 국토 종단 보고싶은 지용이에게 윤지용 2011.07.26 202
33177 국토 종단 사랑하는 도원아 길도원 2011.07.26 232
33176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아들 대현에게 채대현 2011.07.26 256
33175 국토 횡단 믿음이가는 현빈이와 혜빈이 김현빈 김혜빈 2011.07.26 255
33174 국토 횡단 준이야! 잘지내니? 변형준 2011.07.26 287
33173 국토 종단 양산 제일검도관 일동 용희야~~ 김용희 2011.07.26 483
33172 국토 횡단 오빠 나야 임민웅 2011.07.26 186
33171 국토 횡단 관동대로 30차 8연대 15대대 전우진 전우진 2011.07.26 232
33170 국토 종단 항상 한결같은 한결! 목표는 달성했는지.. 한결 2011.07.26 265
» 국토 횡단 준우야 힘내라... 배준우 2011.07.26 271
33168 국토 종단 민상아~아빠다.."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유민상 2011.07.26 677
Board Pagination Prev 1 ... 468 469 470 471 472 473 474 475 476 47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