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야 힘내라

아들아 주일아침 아빠는 늦잠도 안자고 승호가 어제는 어디 어디 갔었는 지 홈페이지를 보면서 탐험대의 일정과 사진을 본다. 아빠가 같이 하지는 못하지만 대원들과 단체생활등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되며, 앞으로 국토횡단을 하면서 힘든 시간도 있겠지만 승호는 잘 이겨낼거라고 아빠는 믿는다.  아빠는 항상 승호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회사일로 바뻐서  미안했었지 탐험연맹을 알게 되어 이번 탐험을 너를 보내면서 한편으로는 너만 보내어 걱정도 되지만  국토횡단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승호가 얻으리라 생각된다. 승호야 아빠가 항상 말했었지 남자는 넓고 깊은 마음을 가지라고 그런 마음은 책을 통한 간접경험과 지금 체험하는 직접경험을 통해 가질 수 있는 거야 승호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것같아  언제나 아빠와 엄마는 너와 같이 함께하니까 힘들고 외로워도 혼자라는 생각하지 말고 화이팅 하기를 바래...
그럼 아빠는 교회갈 준비를 할께 승호의 땀방울 한방울에 한방울에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기를 바라며...  
승호를 사랑하는 아빠가                             2011년 7월 24일  주일아침